tvN 시네마 '극한직업' 26일 오후 9시

극한직업 (Extreme Job)=감독: 이병헌/ 출연: 류승룡(고반장), 이하늬(장형사), 진선규(마형사), 이동휘(영호), 공명(재훈), 신하균(이무배), 오정세(테드창), 김의성(서장)/ 장르: 코미디/ 라닝타임: 111분/ 개봉: 2019년1월23일/ 시청연령: 15세이상

극한직업

[포쓰저널] 영화 '극한직업'은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정통 코미디 물이다.
 
"범인을 잡을 것인가, 닭을 잡을 것인가"라는 기발한 아이디어와 가볍게 웃고 즐길 수 있는 반전 스토리, 촌철살인의 대사로 2019년 설 시즌 관객을 사로잡았다. 

영화 '극한직업'은 전국 누적관객 1626만명을 기록, 영화 '명량'(1761만명)에 이어 역대 박스오피스 2위의 반열에 올라 있다. 

스크린 매출만 보면 1396억원으로 '명량'의 1357억원을 제치고 역대 1위다. 

해체 위기의 마약반 형사 5인방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를 일생일대의 수사를 앞두고 일상이 180도 뒤집힌다.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하며 본격 위장창업을 감행하고, 낮에는 치킨장사, 밤에는 잠복근무로 기상천외한 이중생활을 시작한다. 

그런데,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뜻밖의 대박이 터지면서 형사들은 범인보다 닭을 잡고, 썰고, 튀기고, 버무리는 데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며 본업인 수사보다 장사에 몰두하게 된다. 

닭을 팔기 위해 수사를 하는 것인지, 수사를 하기 위해 닭을 파는 것인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던 이들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다. 

'최종병기 활', '광해, 왕이 된 남자', '명량' 등의 정통 사극부터 '7번방의 선물', '내 아내의 모든 것' 등 코미디 장르까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는 배우 류승룡이 '극한직업' 마약반의 좀비반장 ‘고반장’을 맡아 ‘희극지왕’으로 복귀했다. 

류승룡은 팀원도 챙겨야 하고, 가족도 챙겨야 하고, 본인의 자리도 챙겨야 하고, 그래서 바쁘고 고달픈 소시민 가장이자 리더의 모습을 절절히 담아내며 '극한 직업' 스토리 전개를 이끈다.

영화부터 드라마, 공연, 예능 방송까지 만능 엔터테이너 이하늬가 마약반의 만능 해결사 ‘장형사’ 역을 맡았다. 영화 '극한직업'을 통해 처음 액션에 도전한 이하늬는 온 몸을 아끼지 않는 열연을 펼친 것은 물론 실감나는 형사 캐릭터를 위해 노 메이크업을 불사하며 촬영에 임했다고 한다.

'범죄도시'에서 살벌한 사채업자 ‘위성락’을 통해 충무로 스타로 떠오른 배우 진선규는 '극한직업'을 통해 살벌하게 웃기는 마약반의 절대미각 ‘마형사’로 분해, 첫 코미디 장르 도전임에도 대체불가의 존재감을 발산한다. 

2019년 1월 개봉한 영화 '극한직업'은 전국 누적관객 1626만명, 스크린매출 1396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