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특선영화 '시간이탈자', 조정석x이진욱 30년전 임수정 구하기

MBN 2020 설특선영화 '시간이탈자' 26일 오후5시30분

강민주 기자 승인 2020.01.26 13:43 의견 1

시간이탈자 (Time Renegades)=감독: 곽재용/ 출연: 임수정(윤정-소은 역), 조정석(지환), 이진욱(건우), 정진영(강반장), 이기우(이형사), 온주완(박선생), 이태리(승범), 전신환(생물선생) /장르: 스릴러/ 러닝타임: 107분/ 개봉: 2016년 4월13일/ 시청연령: 15세이상

시간이탈자


[포쓰저널] 영화 '시간 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의 죽음을 목격하고, 그녀를 구하기 위해 간절한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담은 감성추적 스릴러다.

1983년을 살고 있는 고등학교 교사 ‘지환’과 2015년을 살고 있는 강력계 형사 ‘건우’. 이들은 각각 1983년과 2015년 1월 1일, 우연한 사고를 겪게 되고 이때부터 꿈속에서 서로의 일상을 보기 시작한다. 

정확한 이유도 알 수 없고, 꿈에서 보이는 남자가 누구인지 미처 알지 못 했던 이들은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가 다른 시간대에 실제 존재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건우는 꿈 속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과 놀랍도록 닮은 소은(임수정)을 만나게 되면서 운명처럼 그녀에게 마음이 끌린다.

그러던 중 2015년의 남자인 강력계 형사 ‘건우’는 1980년대에 벌어진 미제 살인사건을 조사하다가 꿈에서 본 ‘지환’의 약혼녀 ‘윤정’이 살해되었다는 기록을 우연히 발견하게 되고, ‘지환’ 역시 ’건우’를 통해 약혼녀 ‘윤정’의 죽음을 미리 알게 된다.

그때부터 두 남자는 두 남자는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막기 위해 시간을 뛰어넘는 추적을 함께 시작한다.

 2015년의 ‘건우’는 미제 살인사건 기록을 통해, 그리고 1983년의 ‘지환’은 꿈을 통해 ‘윤정’이 살인사건의 피해자가 될 것을 미리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사건을 파헤친다. 

이 과정에서 1983년에 대한민국에 실제로 일어났던 ‘중공군 미그기 귀순’, ‘세계 청소년 축구대회 4강 진출’ 등의 역사적 사실과 영화 속 사건이 자연스럽게 맞물려 스토리에 현실감을 부여한다.

1983년의 남자 ‘지환’ 역할은 배우 조정석이 맡았다.  따뜻한 성격의 고등학교 음악 교사로 결혼을 약속한 연인 ‘윤정’과 행복한 나날을 보내던 ‘지환’은 꿈을 통해 ‘윤정’의 예정된 죽음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목숨을 건 사투를 벌이는 인물이다. 

임수정은 ‘지환’의 약혼녀이자 그와 같은 학교의 화학 교사인 1983년의 여자 ‘윤정’과 그로부터 30년 후, 우연한 기회로 ‘건우’와 마주치는 ‘윤정’과 놀라울 정도로 닮은 2015년의 여자 ‘소은’ 역을 맡아 1인 1역을 소화했다.

이진욱은 '시간이탈자'에서 2015년을 살아가는 강력계 형사 ‘건우’로 변신했다.  1983년도 미제 살인사건의 피해자들 중 한 명이 ‘지환’의 약혼녀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이를 막기 위해 사건을 파헤치고 능동적으로 사건에 뛰어드는 인물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2016년 4월 개봉한 영화 '시간 이탈자'는 전국 누적관객 120만명, 스크린 매출 97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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