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특선영화 '범죄도시', 대한민국 주먹 형사 마동석X 조선족 냉혈조폭 윤계상

OCN 2020 설특선영화 '범죄도시' 23일 오후 10시

강민주 기자 승인 2020.01.23 22:35 의견 4

범죄도시 (THE OUTLAWS)=감독 : 강윤성/ 출연: 마동석(마석도 역), 윤계상(장첸), 조재윤(황사장), 최귀화(전반장), 임형준(도승우), 진선규(위성락), 홍기준(박병식), 허동원(오동균)/장르: 액션/ 러닝타임: 121분/개봉: 2017년 10월3일/ 시청연령: 청소년 불가

범죄도시


[포쓰저널] 영화 '범죄도시'는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적 재미를 위한 픽션을 가미해 구성한  형사 액션물이다.

영화의 모티브가 된 사건은 2004년 주목을 받았던 ‘왕건이파’, ‘흑사파’ 사건이다. 중국에서 넘어와 범죄 조직을 넘어 일반 시민까지도 위협하며 도시 전체를 공포로 몰아 넣었던 이 조직은 결국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들의 작전 한방에 일망타진됐다.

영화에서 장첸(윤계상 분) 일당은 하얼빈에서 서울로 진출, 단숨에 기존 조직들을 장악하고 가장 강력한 세력인 춘식이파 보스 ‘황사장(조재윤 분)’까지 위협하며 도시 일대의 최강자로 급부상한다. 
 
대한민국을 뒤흔든 ‘장첸’ 일당을 잡기 위해 오직 주먹 한방으로 도시의 평화를 유지해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와 든든한 리더 ‘전일만(최귀화 분)’ 반장이 이끄는 강력반은  나쁜 놈들을 한방에 쓸어버리기로 하고, 나쁜 놈들 때려잡는 강력반 형사들의 ‘조폭소탕작전’이 시작된다.

마동석, 윤계상 두 주연배우의 신선한 조합은 영화 '범죄도시'의 액션 디테일에 더 큰 시너지를 가미했다. 

극중 마동석은 주로 맨주먹으로 상대를 단번에 제압하는 원펀치 액션을 선보였고, 윤계상은 항상 칼을 소지하고 눈깜짝할 사이에 상대의 급소를 내리꽂는 등 화려한 액션 장면들을 연출하며 균형을 맞췄다. 

'마블리' 마동석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경력 15년 차의 강력반 괴물 형사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액션 연기에 능한 만큼, 평소 터프한 역할을 주로 맡아 오던 그는 카리스마 넘치면서도 유머러스한 자신만의 장점을 백분 살려 거칠지만 따뜻한 매력의 괴물 형사 '마석도' 캐릭터의 매력을 완벽하게 끌어냈다. 

윤계상은 연기 인생 최초로 악역에 도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평소 깔끔한 마스크에 부드러운 이미지가 돋보였던 윤계상은 영화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극악무도하고 무자비한 신흥범죄조직 보스 ‘장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두 주연 이외의 배우들은 대부분 오디션을 통해 선발했다. ‘장첸’ 패거리에 속하는 ‘위성락’역의 진선규, ‘양태’를 맡은 김성규, 강력반 형사계의 ‘박병식’과 ‘오동균’ 형사를 맡은 허동원, 홍기준,  ‘장첸’과 치열하게 대립하는 이수파와 독사파 보스 역의 박지환, 허성태 등이 모두 오디션을 통해 캐스팅됐다.

이들은 기존에도 ‘대학로의 송강호’, ‘대학로의 최민식’ 등의 애칭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연극 쪽에서는 이미 그 명성을 떨치고 있는 배우들이다.

제작진은 작품의 주요 포인트인 ‘리얼리티’를 제대로 살리기 위해 전국을 돌며 로케이션 스카우팅 결과 서울 신길동을 낙점 했다. 이 곳은 철거 예정 지역으로 지정된 곳이기 때문에 특별한 제제 없이 영화에 필요한 모든 것들을 세팅하기에 적합했다고 한다.

2017년 10월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는 전국 누적관객 685명, 스크린 매출 561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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