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만7천개 상품 당일배송 ‘오늘장보기’ 서비스 오픈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11번가가 홈플러스와 GS프레시의 마트 상품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는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16일 밝혔다.

오늘 장보기 서비스는 기존 ‘당일배송 전문관’ 서비스를 개편한 것으로 모바일 11번가 첫 화면 상단 탭에서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배송지를 입력해두면 주문 시 당일 배송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홈플러스는 하루 6번, GS프레시는 하루 8번 배송을 하는데 총 4일간의 배송시간표를 미리 보고 필요한 시간에 맞춰 예약 배송 주문도 가능하다.

‘오늘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계란, 두부, 우유, 채소, 육류, 수산물 등 당일 배송이 필요한 신선식품 및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홈플러스와 GS프레시의 총 3만7000여 개의 상품을 판매한다.

당일배송 상품 중 11번가 고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것은 배송이 편한 쌀이다.

지난 한 해 11번가 ‘당일배송 전문관’에서 가장 많이 팔린 품목(결제금액 기준)은 쌀, 과자, 과일, 돼지고기, 수입쇠고기 순이었다.

올해 1월 들어서도(1/1~13) 쌀, 수입쇠고기, 과자, 채소가 많이 팔리고 있다. 가장 많은 금액을 결제한 고객은 40대 여성(25%)과 30대 여성(23%)이었다.

안정은 11번가 포털기획그룹장은 “올해 다양한 제휴사들을 영입해 ‘오늘장보기’ 서비스의 상품 경쟁력을 높여 고객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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