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복당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 출마 공식화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

[춘천=포쓰저널 차기태 선임기자] 13일 사퇴한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가 14일 더불어민주당에 복당하면서 제21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정 전 부지사는 이날 강원강원 춘천시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에 복당신청서를 제출하면서 제21대 총선 홍천·철원·화천·양구·인제 지역구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 전 부지사는 강원 양구 출신으로 고려대 경제학과와 명지대 지방자치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경제신문에서 경제·국제·사회부장을 거쳤다.

노무현정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행정실장을 거쳐 청와대 의전비서관, 정책상황실장 등을 지냈다.

이어 민주당 강원도당 지방선거기획단장과 이광재 강원도지사 후보 선거대책본부 총괄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0년 7·28 철원·화천·양구·인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했으나 한나라당(자유한국당 전신) 한기호 후보에게 패했다.

그는 민주당 중앙당 공직자 심사 절차가 끝나는 대로 예비후보 등록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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