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 참여한 교육재능기부자들과 초등학생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현대차 정몽구 재단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현대차정몽구재단이 6일부터 17일까지 농·산·어촌 초등학교 교육재능기부 프로그램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은 방학 중 농·산·어촌 초등학생들의 돌봄공백과 교육소외 현상을 해소하려는 교육지원 사업이다.

지금까지 6000여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학 중 특별교실이 진행됐다.

2019 겨울방학 온드림스쿨 다빈치교실에는 전국 대학·대학원생 100개팀이 지원해 32개팀(117명)을 선발됐다.

선발된 팀은 농·산·어촌 21개 초등학교 470여명 학생들에게 △'플라스틱 없는 날' 에코백 만들기 △태양열 폐품 자동차 만들기 △벽화 그리기 등 수업을 제공한다.

재단은 교육재능기부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교육대학교 교수 및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의 '일대일 교육컨설팅'을 실시했다.

또 ‘아동 심리 특강’과 재난 상황을 대비한 ‘안전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재능기부자들은 교육기간 동안 사용할 교재와 교구 비용과  숙식비, 교통비 등 교육 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모두 지원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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