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1일 SK인천석유화학을 방문해 현장 구성원들을 격려하고 올해 첫 행복토크를 진행한 후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SK이노베이션

[포쓰저널] SK이노베이션은 김준 총괄사장이 경자년(庚子年) 새해 첫 날 SK인천석유화학을 찾아 현장 근무자들을 일일이 격려하는 한편, 행복토크를 통해 기업경영의 가장 큰 목적인 행복추구를 강조했다고 1일 밝혔다.

SK인천석유화학은 24시간 운영되는 사업장으로 많은 구성원들이 새해 첫 날임에도 근무를 한다.

김준 사장은 오찬을 겸한 새해 첫 행복토크에서 “지난 한해 경영환경이 녹록지 않았지만 구성원들이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 냈고, 정기보수를 통해 역내 최고 경쟁력을 갖춘 파라자일렌 생산기지로 거듭났다”며 고생한 임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특히 ”SK인천석유화학은 SHE(Safety, Health, Environment)분야를 선도하는 사업장인 만큼, 향후에도 이에 기반해 지역사회의 더 큰 신뢰와 지지를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회사의 목적함수가 구성원 행복으로 바뀌었고, 모두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면 개인의 행복도 커질 확률이 높아진다는데 우리 모두가 동의했다”며“개인 삶에서 뿐만 아니라 회사에서의 행복을 키우기 위해 구성원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아낌없이 해 달라”고 했다.

SK인천석유화학은 항공유와 파라자일렌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SK이노베이션의 대표 정유·화학사업 자회사다. 원유에서 정유·화학, 하단의 화학제품까지 이어지는 수직계열화 된 공정 특성과 한 번 가동을 멈추면 재가동에 수 일이 걸리는 설비 특성으로 인해 연중무휴 24시간 가동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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