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진구청에서 진행된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를 위한 후원 전달식에서 (왼쪽부터) 한상호 월드비전 본부장, 임금옥 bhc 대표,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광진구청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bhc치킨은 서울 광진구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 무료 설치를 위한 후원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발생 가능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한 것으로, 국제구호개발 비정부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2020년 1월부터 1년간, 예산은 총 5억 원이 투입된다.

bhc치킨은 이날 광진구 관내 초등학교 앞에 차량 속도를 조기 표출하는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을 5곳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

내년부터 본격 설치에 들어가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기로 했다.

bhc는 이번 후원 결정은 최근 통과된 ‘민식이법’ 취지에 힘을 싣고자 하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bhc치킨은 노원구, 광진구 등을 비롯해 2020년 1년간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경보시스템 표지판이 미설치된 지역에 표지판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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