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청소년 인문학동행에 참가한 중학생들이 12월 19일 제주 4.3 평화공원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SH.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SH 서울주택도시공사는 서울시 거주 중학생 23명, 멘토 5명과 함께 12월 19~21일 제주로 SH 인문학 동행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학생들은 돌문화공원에서 제주 섬의 탄생 설화, 돌에 대해 배우고 제주 4.3평화공원에서 제주가 가진 아픈 역사를 현장에서 둘러 봤다.

그리스신화박물관에서는 그리스신화와 제주 설화를 비교하고 김만덕 기념관에서 사회적 책임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조별로 직접 영상을 만들어 현대판 동국여지승람을 제작했다.

서울주택도시공사 김세용 사장은 “프로그램의 교육성에도 주력했지만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였다”며 “향후에도 우리은행과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보다 다양하고 참신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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