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의 공식 시민소통기구인 SH시민주주단이 19일 첫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사진=SH

[포쓰저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공식 시민소통기구인 SH시민주주단이 창단된 이후 첫 총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오후 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총회는 ‘주거복지를 넘어 공간복지로’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그동안 ‘주거복지 전문공기업’으로 발돋움한 SH공사의 노력과 성과, 주거복지의 과제를 넘어 ‘시민을 위한 공간복지 대표기관’으로 혁신중인 공사의 노력과 성과를 시민주주단과 함께 공유했다.

김세용 SH공사 사장은 총회 환영인사를 통해 “SH시민주주단과 함께 앞으로 서울이란 도시를 단순히 물리적으로 발전시키고 복원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 도시로 구현하겠다”며 “천만 서울시민 특히 SH시민주주단과의 소통을 통하여 스마트 시민기업으로 발전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30주년을 맞이한 SH공사는 지난 1월 ‘시민주주기업’을 선언하고 10월 28일 100으로 구성된 ‘SH시민주주단 창단식’을 가졌다. 100명의 SH시민주주단은 상법에 명시된 주주가 아닌 ‘명예주주’이며 무보수로 2년 동안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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