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  ‘정치자금법 해설 및 새로운 기술과 혁신이 정치자금 생태계를 변화시킬 수 있을까’ 토론회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홍의락 의원이 주최하고 입법관련 정책·교육기관인 여의도아카데미, 4차 산업 핵심기술 개발기업인 인스타페이가 주관한다. 국회 정무위원장인 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내년 4·15 국회의원 총선을 앞두고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과 혁신이 정치자금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 지를 주제로 구체적인 기술개발 사례와 전문가 분석 전망 등이 소개된다.

4차 산업혁명이 산업과 경제만이 아니라 정치행위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 내년 4월 21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일어 날 수 있는 구체적인 변화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주최 측은 "4차 산업혁명은 요소기술인 인공지능(AI)과 서물인터넷(IOT), 온-오프라인 연계(O2O), 핀테크 분야에서 기술혁신이 진행되어 왔으며, 국회의원 후보자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그것을 간편하게 분석할 수 있게 되었다"며 "유세현장에서 일어나는 정책과 후보자의 신뢰성이 실시간으로 분석되고 그것이 바로 후보자의 지지와 정치후원금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토론은 배재광 여의도아카데미연구원장이 주제발표를 하고, 이명호 여시재 솔루션디자이너, 김태구 지역유권자(벤처기업 대표), 김경수 여의도아카데미 선거전략센터자이 토론에 참여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토론회에서는 4차 산업혁명 기술 업체인 인스타페이가 개발한 정치후원금까지 연계되는 초연결 플랫폼도 함께 소개된다.

토론회를 주관하는 배재광 여의도아카데미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과 혁신이 각 후보자의 정책활동과 유권자의 구체적인 정치적 의사표현을 실질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토론회가 이를 분석하고 검토하는 첫번째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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