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5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밝은 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신한금융그룹 조용병 회장(사진 왼쪽)이 동방사회복지회 김진숙 회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신한금융.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5일 오후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동방사회복지회 영아일시보호소에서 입양대기 아동을 위한 ‘밝은 미래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조용병 회장을 비롯한 그룹사 최고경영자(CEO)와 임원 봉사자 30명은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생후 12개월 미만의 아기들이 잠시 머무르며 입양 및 위탁을 기다리는 ‘영아일시보호소’를 방문해 아기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아기방 청소 및 환경개선 활동을 진행했다.

입양대기 아동들의 양육에 필요한 물품 지원과 필리핀 앙헬레스 동방아동센터 빈민아동 및 코피노 교육지원을 위해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조용병 회장은 “부득이한 상황으로 부모의 돌봄을 받을 수 없었던 어린 생명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신한금융그룹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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