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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쓰저널=오경선 기자] 하나금융지주가 더케이손해보험에 대한 현장 실사를 마치고 이달 내 본입찰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서는 이르면 내년 1분기 중 매각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더케이손보의 매각에 참여한 곳은 하나금융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나금융 단독 입찰인 만큼 교직원공제회와 가격 조율이 이뤄지는 대로 본입찰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교직원공제회는 더케이손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교직원공제회는 지분 매각을 위해 삼정KPMG를 매각 주간사로 선정해 절차를 진행해왔다.

더케이손보 관계자는 “큰 변수가 없다면 내년 초 계약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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