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RPA 해커톤’에 참가한 LG유플러스 실무진들이 RPA를 개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포쓰저널=성은숙 기자] LG유플러스는 28일 RPA 기업 유아이패스코리아와 함께 ‘RPA(로봇프로세스자동화) 해커톤(해킹+마라톤)’을 개최해 업무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자동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PC로 수행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자동으로 수행하는 소프트웨어를 말한다.

데이터베이스(DB) 정보 수작업 입력·정산명세서 비교 등 단순 반복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사람의 하는 실수를 막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해커톤에서 양사는 로봇 관련 과제를 주어진 시간 내에 해결하는 다양한 방법을 선보였다.

LG유플러스 NW(네트워크)부문은 조직 내에서 업무 자동화를 확대하고 생산성 제고 효율화 방안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LG유플러스는 2018년 4월 RPA를 처음 도입해 2019년 1월 RPA 전담인력을 배치했다.

현재까지 NW부문에서 25여 명의 RPA 개발자를 양성했고 향후 꾸준한 교육을 통해 개발 인력을 늘려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