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엔씨소프트가 모바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2M’이 27일 정식 출시했다.

엔씨소프트는 총 130개 서버로 리니지2M 이날 00시부터 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

12세 이용가와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한다.

리니지2M은 정식 출시와 함께 양대 마켓 인기 1위 달성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은 PC게임에 버금가는 그래픽과 방대한 오픈월드, AI를 도입한 보스 레이드시스템 등 기존의 모바일게임에서 볼수 없었던 새로운 차원의 게임이라고 소개한바 있다. 

리니지2M은 출시전 사전예약자 738만명을 달성하며 전작인 리니지M의 사전예약자 기록 550만명을 가볍게 뛰어넘었다.

출시 첫해에 9000억원의 매출이 발생한 리니지M을 뛰어넘어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이후 최대 흥행작이 될수 있는 리니지2M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김택진 대표가 리니지2M 담당자에게 직접 준비상황을 묻는 등 큰 애정과 관심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 7% 감소하며 다소 정체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던 엔씨소프트는 리니지2M의 흥행이 4분기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보고 있다.   

리니지2M의 서버접속화면 추천서버의 대다수가 서버상황이 혼잡함을 나타내는 주황색으로 표시되고 있다./캡쳐=문기수 기자

리니지2M은 27일 오전 서비스 중인 추천 서버 다수가 혼잡을 나타내는 주황색으로 표시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12개 서버에 한 서버 당 최대생성 가능 캐릭터수를 넘었을 때 표시되는 생성제한 문구도 표시됐다. 

엔씨소프트는 정식 출시를 기념해 ‘10만 아데나’와 ‘아가시온 획득권’ 5개를 모든 이용자들에게 선물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다.

리니지2M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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