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우 고속국도 창녕~밀양간 건설공사 6공구 현장소장(왼쪽에서 네 번째)과 금호산업 직원들이 국회의장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호산업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금호산업(대표 서재환)이 지난 22일 환경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건설환경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5회 건설환경관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예비심사에 16개 건설사, 76개의 출품작이 접수됐으며 금호산업은 ‘증강현실(AR) 앱을 활용한 환경관리 효율성 강화’ 사례로 최고상을 수상했다.

금호산업에 따르면 증강현실 앱 사용을 통해 수동적인 현장 환경관리에서 벗어나 환경정보를 습득해 작업 전·중·후 환경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또 현장 환경관리 정보를 공유해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금호산업 관계자는 “고속국도 건설공사 현장에 증강현실 앱을 사용해 터널 방류수 처리시설의 수질 측정 및 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있다”며 “이외에도 폐기물 보관·처리 이력 관리, 터널 발파 작업 소음·진동 정보 등을 증강현실 앱을 통해 공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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