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태국 방콕에서 진행된 제16차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이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사진=CJ제일제당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CJ제일제당은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 ‘제16차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원봉사 성공사례를 소개했다고 18일 밝혔다.

11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IAVE 아시아·태평양 자원봉사 컨퍼런스’는 국제 자원봉사 NGO단체인 세계자원봉사협의회(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Volunteer Effort, IAVE)가 격년으로 주최하는 행사다.

CJ제일제당은 이번 행사에서 CJ그룹을 대표해 참석했다. 

CJ제일제당은 자사의 대표적인 자원봉사 성공사례들을 소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 2014년부터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손잡고 베트남 농가 소득 증대와 자생력 강화를 목표로 한 '베트남 농촌개발 CSV사업'을 소개했다.

이외에도 학교와 마을회관 시설을 리모델링하고, 한국수자원공사와 공동으로 수도관 연결 및 관개수로 공사 등도 진행했다.

그 결과, 마을 빈곤율은 22% 가량 줄었고, 1인당 월 35달러 이하였던 농가 소득이 5배 가량 증가하는 등의 성과를 창출했다고 CJ제일제당 측은 설명했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CJ그룹의 창업이념인 ‘사업보국’과 온리원(OnlyOne)정신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국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더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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