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사진=뉴시스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제너시스BBQ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회장의 가명점에 대한 갑질·폭언 논란이 허위로 판명됐다고 13일 밝혔다.

윤홍근 회장에 대한 가맹점 갑질 및 폭언에 대한 최초 보도를 한 YTN은 12일 반론보도를 통해 당시의 논란이 ‘사실무근’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YTN은 반론보도를 통해 윤홍근 회장에 대한 수사를 담당했던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수사 결과를 보도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의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당시 가맹점 사장의 인터뷰 내용은 허위라고 밝혀졌다. 또한, 당시 윤회장의 폭언·욕설에 관해 목격자로서 인터뷰한 당시 매장 방문손님도 실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발표했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당시 사건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많은 해명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동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며 “이 사건을 최초 보도한 YTN의 반론 보도를 통해 조금이나마 갑질 이미지에서 벗어나 예전의 명예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홍근 회장의 가맹점에 대한 갑질·폭언 논란은 2017년 11월 14일,15일 YTN의 보도를 통해 시작됐다.

당시 YTN은 “윤홍근 회장이 가맹점에 방문해 직원들에게 폭언 및 욕설을 했다. 이후 유통기한이 임박하거나 중량 미달 제품을 빈번히 제공했다”는 BBQ가맹점주의 주장을 목격자 인터뷰와 함께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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