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KT · LG유플러스, 아이폰11 일제히 출시..."공시지원금 보다 25% 선택약정할인 유리"

김성현 기자 승인 2019.10.25 15:42 의견 0
KT가 2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고객 초청 행사를 개최했다. KT는 아이폰 11을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shop.kt.com)에서 25일 공식 출시했다. /사진=KT


[포쓰저널]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사들이 25일 애플 '아이폰 11' 시리즈 판매를 본격 시작했다. 

이통사들은 이날 오전 각자 시판개시를 알리는 이벤트 행사를 갖고 각종 할인혜택 등을 공지했다.

애플이 여전히 고가 정책을 유지하는 데다 메이커 지원금도 없어 소비자들은 단말기 구매에 부담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아이폰11 시리즈 구매희망자가 조금이라고 비용 부담을 줄이려면 공시지원금보다 25% 선택약정 할인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이날 '아이폰 11' 시리즈를 출시와 함께 공시지원금을 확정했다. 

각사 공시지원금은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 3만4000원~10만8000원 ▲KT 3만5000원~8만2000원 ▲LG유플러스 6만6000원~12만5000원이다. 아이폰 전작 시리즈와 비슷한 수준이다.

앞서출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노트 10'의 공시지원금이 28만~43만원 선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4분의 1 수준에 불과하다.

삼성전자 '갤럭시 폴드' 공시지원금 8만3000원~20만원 보다도 낮다. 

아이폰 11 시리즈의 단말기 가격이 최대 199만1000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공시지원금이 턱없이 낮다. 

공시지원금은 제조사와 통신사의 판매장려금으로 구성되는데 삼성전자나 LG전자와 달리 애플은 제조사 장려금을 지급하지 않는다.

업계 관계자는 "아이폰 11의 공시지원금이 10만원 초반에 불과해 25% 요금 할인 혜택을 받는 선택약정으로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했다.

SK텔레콤 이날 서울 성수동의 창고형 갤러리 ‘피어 59 스튜디오(Pier 59 Studios)’에서 아이폰 11 시리즈 론칭 쇼케이스 ‘디스트릭트 0(district 0)’를 열고 고객유치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아이폰 11 시리즈 구매 고객을 위해 애플과 제휴해 국내 유일의 보험 상품 ‘T아이폰케어 With AppleCare Service’를 단독 제공한다.

 ‘T아이폰케어(파손형)’의 경우 12월까지 가입 시 프로모션 가격 기준 월 9900 원에 납부 기간(최대 3년) 동안 파손 3건에 대한 보상 제공한다.
 
아이폰 11 시리즈 예약구매 고객을 위해 2년간 최대 156만원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KB T 프리미엄카드’와 ‘New SKT 우리카드’를 함께 이용 시 통신요금·할부금 할인 혜택을 통해 2년간 최대 104만6000원 할인을, ‘T안심보상’으로 2년 전 기종인 아이폰8+(256GB) 반납 시 최대 52만원 보상을 받을 수 있다.

25일부터 11일간 총 1100명(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T아이폰케어(파손형)’을 3개월간 무료 제공한다. 혜택을 받으려면 ‘0한동’ 앱 가입 후 신청하면 된다. 

아이폰 11 시리즈 색상을 친구와 공유할 수 있는 SNS 이벤트를 개최, 참여 고객을 추첨해 커스텀 에어팟 등도 증정한다.

KT도 이날 서울 종로구 광화문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출시 기념 고객 초청 행사를 열고,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채널 KT샵(shop.kt.com)에서 공식 출시했다. 

KT 인터넷 사용 고객은 ‘KT 프리미엄 가족결합’으로 LTE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최대 50% 할인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KT 고객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 고객은 25% 요금할인과 2회선부터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 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9000원)’을 최대 50%인 월 4만4500원(VAT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KT 제휴카드 ‘슈퍼DC2 현대카드’를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통신요금 자동이체 및 전월 카드 100만원 이상 사용 시)과 5만원 캐시백(10월 자동이체 등록 시)을 받는다. 

KT의 ‘카드 더블할인 플랜’을 활용해 ‘슈퍼DC2 현대카드’와 ‘KB국민 CLiP카드’를 사용해 조건을 충족하면 최대 10만원의 추가 캐시백을 받는다.

KT샵에서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바로배송’을 선보인다. 바로배송은 KT샵 내 직영온라인과 KT 우수대리점에서 오후 4시 이전에 주문하면 당일 수령 및 개통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새로운 아이폰 구매를 원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할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iPhone 업그레이드를 위한 매니아 클럽’에 가입한 고객은 정상가를 48개월간 나누어 내고, 12개월 후 새롭게 출시하는 프리미엄 아이폰 시리즈로 기기변경 할 경우 사용하던 휴대폰을 반납하면 정상가의 최대 62%를 보상 받을 수 있다. 

24개월 후에 반납할 경우에는 정상가의 최대 50% 보상 가능해, 고객은 반납시점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U+Family 하나카드’, ‘LGU+라서 The 즐거운 우리카드’를 이용해 더블할인을 적용받으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가능하다. 
우리카드로 단말기를 할부 결제하고 하나카드로 통신요금을 자동이체 납부하면 매월 최대 4만 2천원씩 24개월간 약 100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LG유플러스측은 "13개 제휴사의 포인트를 합산해 휴대폰 단말 구매 시 차감 할인할 수 있는 ‘포인트파크’ 서비스를 이용하면 보유하고 있는 금액만큼 추가 할인이 가능하여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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