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3구역 설계안 공개..."테라스하우스·한강조망 극대화, 한강변 새 랜드마크"

오경선 기자 승인 2019.10.16 00:00 | 최종 수정 2019.10.19 20:38 의견 0
GS건설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경선 기자.
GS건설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이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기자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오경선 기자.

[포쓰저널=오경선 기자] GS건설이 서울 한남 3구역 재개발 지역 단지 명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THE HERITAGE)’로 공개하고 입찰에 제출할 설계안을 공개했다. 지형적 특성을 살려 한강조망을 극대화하고 테라스하우스 형식으로 단지를 구축해 한강변 새로운 랜드마크로 구축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GS건설 우무현 건축주택부문 사장은 16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기자 간담회’에서 “한강과 남산을 잇는 한남3구역 재개발 사업은 재개발 역사에서 새로운 이정표 선정하는 역사적 사업”이라며 “천편일률적인 모습이 아닌 고층과 저층이 혼재되고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새로운 주거문화 탄생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남 3구역 단지명은 GS건설 브랜드 ‘자이(Xi)’와 역사적으로 보존 가치가 있는 문화 유산을 의미하는 영문 ‘헤리티지(Heritage)’를 합친 것이다.

간담회에서는 세계적인 건축 설계회사인 어반에이전시(UA)가 외관 디자인 콘셉트를 설명하고, SWA와 텐디자인(10DESIGN)이 각각 조경과 상가 디자인에 대한 설명을 했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야경 조감도./사진=GS건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야경 조감도./사진=GS건설.

GS건설은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를 한남3구역의 지형적 특성을 활용해 아파트와 테라스하우스, 단독형 주택,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주거문화 콘셉트가 공존하는 주거단지로 구성한다.

아파트만 세워놓은 단조로운 디자인에서 벗어나 다양한 주택 형태를 조합할 예정이다. 한강의 물결을 형상화한 전면 타워의 디자인에 단지 전체에 걸쳐 배치된 테라스하우스를 디자인해 유럽풍의 주거환경을 구현할 계획이다.

이 같은 디자인을 통해 한강 조망권을 극대화하고, 채광과 통풍을 획기적으로 늘린 4베이(BAY) 혁신 평면을 제공해 최적의 주거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테라스하우스 예상 모습./사진=GS건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테라스하우스 디자인./사진=GS건설.

GS건설은 단지 내 여러 군데에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통합한 ‘리조트형 통합 커뮤니티’ 개념을 도입한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들어서는 커뮤니티센터 자이안센터는 고급 리조트 구조를 기본으로 지붕은 한강뷰를 감상하는 수영장으로 이뤄진 ‘인피니티 풀’로 구성된다. 바닥이 투명한 스카이풀 형태를 띄며 한강뷰를 감상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단지에 전망대를 만들어 남산을 배경으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상업시설 외관디자인./사진=GS건설.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 상업시설 외관디자인./사진=GS건설.

물결 치는 산의 형태에서 영감을 얻은 상가는 남서쪽 사이트 입구를 메인으로 우사단로를 따라 이어지도록 설계했다.

동선은 부드러운 선형의 형태를 유지하고 있어 이용자들이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되도록 했다. 녹지를 내부공간으로 들여옴으로써 내외부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공원과 같은 공간을 연출했다. 입구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가 배치돼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GS건설은 한남3구역 상업 시설이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로 판단하고 메세나폴리스, 그랑서울 등 상권을 활성화시킨 경험을 한남자이 더 헤리티지에 녹였다.

또한 경사로를 쉽게 오갈 수 있도록 자연 조경과 어우러진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 ‘에스컬레이터 생활권’으로 생활 편의를 높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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