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나타 센슈어스. /사진=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사진=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전면부. /사진=현대자동차
쏘나타 센슈어스 전면부. /사진=현대자동차

[포쓰저널=김성현 기자] 현대자동차는 쏘나타 1.6 터보 모델의 펫네임을 ‘쏘나타 센슈어스(SONATA Sensuous)’로 정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쏘나타 센슈어스의 판매 가격은 ▲스마트 2489만 원 ▲프리미엄 2705만 원 ▲프리미엄 패밀리 2876만 원 ▲프리미엄 밀레니얼 3073 만 원 ▲인스퍼레이션 3367만 원이다.

쏘나타 센슈어스의 전면부는 보석의 원석을 기하학적 형태로 깎아낸 듯한 형상의 ‘파라메트릭 쥬얼(Parametric Jewel) 패턴’이 적용됐다.

와이드하게 뻗은 하단 에어인테이크홀과 공력을 고려한 에어커튼을 통해 강인하고 대담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전면 범퍼 사이드에 배치한 에어덕트로 역동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와 후면부는 쏘나타 센슈어스 전용 ▲블랙 유광 아웃사이드 미러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디퓨저가 더해진 범퍼로 스포티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쏘나타 센슈어스는 ‘연속 가변 밸브 듀레이션(CVVD, Continuously Variable Valve Duration)’ 등 신기술이 적용된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CVVD는 기존의 연속 가변 밸브 타이밍 기술(CVVT, Continuously Variable Valve Timing)이나 연속 가변 밸브 리프트(CVVL, Continuously Variable Valve Lift) 기술에서는 조절이 불가능했던 밸브 열림 시간을 제어한다. 이를 통해 상충관계인 엔진의 성능과 연비를 동시에 향상시키면서 배출가스까지 줄여준다.

현대차는 CVVD 외에도 ▲저압 배기가스 재순환 시스템(LP EGR) ▲열관리 시스템(ITMS, Integrated Thermal Management System) ▲350bar 직분사 시스템 ▲마찰저감 엔진 무빙시스템 등 신기술들을 적용했다.

스마트스트림 가솔린 1.6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 쏘나타 센슈어스는 최고출력 180마력, 최대토크 27.0kgf·m의 성능을 갖췄다. 연비는 기존 쏘나타 1.6 터보 대비 약 7% 향상된 13.7km/l를 달성했다.

안전사양으로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하이빔 보조 ▲전방 차량 출발 알림 등이 적용됐다.

이와 함께 이와 더불어 ▲원격 스마트 주차 보조 ▲빌트인 캠(Built-in Cam) ▲현대 디지털 키 ▲음성인식 공조제어 ▲개인화 프로필 등의 편의사항이 탑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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