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연극협회 '2018 올빛상'에 김윤미·노승희·강선숙·서경오·임혜경·Cathy Rapin

이예진 승인 2018.12.17 00:00 | 최종 수정 2018.12.17 23:50 의견 0

[포쓰저널] 한국여성연극협회(회장 류근혜)가 여성 연극인들을 대상으로 한 2018년 제11회 올빛상(올올이 빛나는 자랑스러운 연극인) 수상자 총 6명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올빛상은 한국연극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여성 예술가들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김윤미(극작부문), 노승희(연출부문), 강선숙(연기부문), 서경오(기획제작) 임혜경(학술평론부문), 까띠 라뺑(Cathy Rapin, 특별상)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오후 6시 대학로 예술가의 집 다목적홀에서 개최됐다.

김윤미(극작부문)
김윤미(극작부문)

김윤미는 계명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중앙대 문예창작학과를 나와 연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에서 ‘이강백 희곡의 시간구조연구’로 석사학위를, ‘오영진 극문학에 나타난 ‘민족’ 표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극작 활동으로는 1988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희곡부분 ‘열차를 기다리며’로 당선됐다.

대산재단 창작지원으로 희곡집 ‘상자속여자’를 출판했다. ‘달을 쏘다’를 비롯해 5권의 희곡집을 발표했다.

‘안녕, 앙코르’, ‘낙타풀’, ‘결혼한 여자, 결혼 안 한 여자’, ‘메디아 환타지’, ‘오중주’, ‘배꼽’,‘달을 쏘다’, ‘상자 속 여자’, ‘경성스타’ 등 지금까지 26편의 희곡을 공연했다.

‘낙타풀’은 제33회 서울연극제 우수작품상에 선정됐다. 2017년 ‘거미집’으로 ITI세계극예술협회 극작분과 스페셜 극작가상을 수상했다.

노승희(연출부문)
노승희(연출부문)

노승희는 1997년 극단 '표현과 상상'을 창단해 현재 대표와 연출로 활동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및 동대학원 기독교학과 졸업하고 동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해방 전 한국 연극 연출의 발전 양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연출작품으로는 ‘사랑하는, 사랑하지 않는’, ‘굿나잇 데스데모나, 굿모닝 줄리엣’, ‘죽지않아, 굿모닝 줄리엣’, ‘별이 빛나는 밤에’, ‘영월행 일기’, 꽃속에 살고 죽고‘ 등이 있다.

강선숙(연기)
강선숙(연기)

강선숙은 1979년 극단 가교에서 ‘안티고네’를 시작으로 1981년부터 현재까지 극단 민예 단원, 서초연극협회장으로 활동하며 ‘배뱅이굿’을 비롯해 150여 편의 연극과 영화에 출연했다. 서울예술대학연극과를 나와 방송통신대학 국문과를 졸업했다.

무형문화제 제5호 오정숙 선생으로부터 ‘춘향가’, ‘심청가’, ‘적벽가’ 등을 사사받고 무형문화제 제5호 판소리 ‘춘향가’이수자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출연작품으로는 ‘작은 할머니’, ‘불의 나라’, ‘비닐하우스’, ‘여자만세’, ‘시집가는 날’ 등이 있다. 2018년 대한민국연극제 서울대회에서 연기상을 수상했다.

서경오(기획제작)
서경오(기획제작)

서경오는 배우로 연극에 입문해 현재 공주연극협회장과 웅진문화회회장을 맡고 있다.

고마나루전국향토연극제 대회장을 맡아 올해까지 15년 동안 우리의 전통문화와 각 지역의 설화 등을 발굴, 창작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수많은 출연 작품들이 있지만 ‘꽃잎이져서 피’를 비롯해 ‘황산벌’, ‘천도헌향가’, ‘상사화 피고지고’, 뮤지컬 ‘무령’ 등 창작극에 대한 애착을 갖고 있다. 충남권의 연극발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임혜경(평론부문)
임혜경(평론부문)

임혜경은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극단 프랑코포니(창단 2009년) 대표로 활동하고 하고 있는 번역가이자 연극평론가이다. 문과대학장, 대학원장을 역임했으며 한국불어불문학회 회장, 전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프랑스정부 교육공로 훈장(PA), 한국문학번역원 번역상(까띠 라뺑과 공동 수상, 2003), 서울연극인대상 번역상(서울연극협회, 2014) 등을 수상했다.

까띠라뺑(Cathy Rapin, 특별상)
까띠라뺑(Cathy Rapin, 특별상)

까띠 라뺑(Cathy Rapin)은 외대 불어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최인훈 희곡연구로 파리7대학 박사를 받고 극단 프랑코포니 공동 창단(2009), 상임연출 등의 활동하고 있다.

연출작품으로는 ‘아홉 소녀들’, ‘벨기에 물고기’, ‘두 코리아의 통일’, ‘이 아이’, ‘무대 게임’, ‘단지 세상의 끝’, ‘난 집에 있었지 그리고 비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지’, ‘유리알 눈’, ‘고아 뮤즈들’ 등 주로 여배우가 중심이 되는 작품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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