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310억원 10.4%↓, 순이익 75억원 31.6%↓
"B2B 사업 매출 일시적 하락 영향"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리바트가 1분기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B2C 가구 부문의 호조세에도 불구하고, 해외 사업매출이 줄어들며 전체적으로 낮은 실적을 기록했다.

현대리바트는 연결기준 1분기 영업이익 98억38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3.7%감소했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은 3310억원으로 10.4% 감소했다. 순이익은 75억9900만원으로 31.6% 줄었다.

B2C 가구 부문 매출이 4.6% 성장했지만, B2B가구가 6.4%, B2B사업이 22.5%감소하며 전체적인 실적 부진을 막을수는 없었다.

현대리바트 측은 실적 하락에 대해 “사우디아라비아 가설 사업 종료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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