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칠성, 상큼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津(진)' 출시

롯데칠성음료가 상큼한 과일탄산주 ‘순하리 레몬진’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순하리 레몬진’은 캘리포니아산 통레몬 그대로 레몬즙을 침출해 더욱 상큼하고 새콤한 레몬맛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4.5도의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와 7도의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 2종으로 선보인다.

‘순하리 레몬진 레귤러’는 홈술·혼술로 맥주 도수의 술을 가볍게 즐기고 싶은 소비자들에게, ‘순하리 레몬진 스트롱’은 가성비 좋은 높은 도수의 술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고 롯데칠성음료 측은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소비자 음용 조사를 통해 강한 단맛에 싫증을 느끼고 새로운 과일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살리면서 단맛은 줄이고 청량감을 높여 다양한 음식과 푸드페어링이 가능하도록 구현했다.

제품명은 한자 진(津)을 활용해 진한 레몬의 맛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레몬진’으로 정했다. 패키지는 통레몬과 탄산기포를 나타내는 디자인과 펜화 표현 방식으로 제품의 속성을 강조했다. 컬러는 최소화해 직관력을 높였다.

◇ 롯데제과, 고급 딸기 품종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 출시

롯데제과가 국내 1위 콘아이스크림 월드콘의 올 여름 라인업을 바닐라, 초코, 쿠키앤크림에 이어 이번 까마로사 딸기까지 4종으로 확대했다. 월드콘의 신제품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까마로사 딸기는 알이 크고 단단하며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하기로 유명한 딸기의 고급 품종이다.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에는 까마로사 딸기를 사용한 딸기다이스와 딸기시럽이 듬뿍 들어있어 달콤 상큼한 딸기 맛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다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월드콘 까마로사 딸기는 기존의 월드콘과 차별화하고 고급스러움을 강조하기 위해 검정색 패키지를 적용했다. 롯데제과가 고품질 아이스크림에 별도로 적용하고 있는 ‘프리미어’ 라벨이 붙은 제품이다. 슈퍼마켓, 아이스크림 할인점 등 시판 채널부터 판매된다.

롯데제과는 광고모델인 배구여제 김연경을 앞세워 월드콘에 대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올 여름 빙과 시장을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 오비맥주 버드와이저,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타터와 패션 컬렉션 출시

오비맥주는 버드와이저(Budweiser)가 스포츠 웨어 브랜드 ‘스타터(Starter)’와 함께 ‘버드와이저 X 스타터’ 패션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스타터는 현재 국내를 비롯해 유럽과 캐나다, 아시아, 중남미 전역의 스포츠와 패션 매니아들에게 주목받는 브랜드다. 140년 전통의 버드와이저는 스타터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해 두 브랜드의 역사와 정통성을 패션 제품에 담아냈다.

‘버드와이저 X 스타터’는 새틴 재킷, 스웨트셔츠, 럭비 셔츠, 브레이크어웨이 재킷 등 다양한 패션 제품으로 구성됐다. 버드와이저의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색과 스포츠 웨어 스타터의 클래식한 실루엣을 반영해 소비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패션 아이템들이 탄생했다. ‘맥주의 왕’ 버드와이저와 새틴 재킷의 원조 스타터의 시대를 초월한 브랜드 역사를 보여준다고 오비맥주 측은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은 7일부터 온라인 셀렉트샵 29CM과 맥주 굿즈 전문 쇼핑몰 ‘치얼스앤굿즈’에서 만나볼 수 있다.

버드와이저는 여러 스포츠 스타와 아티스트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스타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세계 팬들을 공략할 예정이다.

◇ 매일유업 셀렉스, 가정의 달 ‘단백질 선물세트’ 출시

매일유업은 맞춤형 건강관리 브랜드 셀렉스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온 가족의 근육건강을 위한 단백질 선물세트 2종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표적인 제품은 소화력이 떨어지는 부모님께 좋은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로 구성된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매일유업의 오랜 영양설계 노하우가 집약된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을 함유해 위에서 부드럽게 잘 녹고 편안하게 소화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백질을 효소로 잘게 쪼갠 저분자 가수분해 단백질은 특히 근육 건강을 위해 매일 단백질을 섭취해야 하지만 소화능력이 떨어지는 노년층에게 좋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는 양질의 단백질을 고르게 설계해 단백질의 품질과 영양가를 평가하는 '아미노산 스코어'가 110점 이상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인 85점 대비 129% 이상을 달성한 셈이다. 또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아 음식물로 섭취해야 하는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고르게 갖췄다.

매일유업이 국내 최초로 진행한 한국인 대상 인체적용시험 결과를 반영해 단백질 20g, 류신 3000mg, 비타민D 20㎍가 포함된 최적의 근육건강 비율로 영양을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유당을 우유의 20분의 1로 줄여 평소 유당 때문에 우유를 잘 마시지 못하는 사람도 속 편하게 마실 수 있다.

‘셀렉스 코어프로틴 프로’ 선물세트는 코어프로틴 프로 1캔과 스틱 14포, 텀블러로 구성된 선물세트와 스틱 20포와 텀블러로 구성된 선물세트 등 2종으로 구성됐다. 정가 대비 각각 38%, 32%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온 가족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단백질을 보충할 수 있는 코어프로틴 음료와 프로틴바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마련돼 있다. 셀렉스 전용 쇼핑몰 셀렉스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팔도, 면 중량 20% 늘린 '왕뚜껑 한정판' 출시

팔도가 면(麵)의 양을 20% 늘린 ‘왕뚜껑 한정판’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왕뚜껑 한정판은 기존 왕뚜껑 대비 면 중량을 20g 가량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늘어난 양에 맞춰 물(50ml)를 더 부어야 함에 따라 분말스프도 5% 더 담았다. 총 300만 개 한정 판매한다.

왕뚜껑 한정판은 4월 1일 진행한 만우절 이벤트 황제뚜껑을 그대로 상품화했다. 고객들이 내용물을 증량한 가상의 제품에 열광했고 SNS 댓글을 통해 신제품 발매를 요청하며 제품 출시로 이어졌다. 실제 한정판 왕뚜껑 패키지에는 황제뚜껑 캐릭터가 적용됐다.

팔도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자 증량에 따른 원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가격 인상없이 기존 가격으로 판매한다.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 골드바(금 1돈)를 상품으로 제공하는 스페셜 쿠폰을 포함한 왕뚜껑 한정판 10개를 마련했다.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은 ‘왕뚜껑’은 국내 대표 용기면 브랜드로 용기며 최초 뚜껑에 덜어먹는 콘셉트로 인기를 끌며 누적 19억개 판매를 달성했다. 왕뚜껑 한정판은 팔도가 비빔면 1.2에 이어 자사제품 중에선 두 번째로 중량을 늘려 판매하는 제품이다.

◇ 동원F&B,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

동원F&가 지엔코의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와 이색 콜라보레이션을 진행, 한정판 쿨피스 2종(복숭아, 파인애플)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한정판 쿨피스 2종은 ‘써스데이 아일랜드’의 자유롭고 세련된 감성을 제품 패키지 디자인에 담았다. 쿨피스가 가진 친숙하고 시원한 이미지에 산뜻하고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다.

동원F&B는 1980년 출시돼 40년 넘게 사랑 받고 있는 장수 음료인 쿨피스에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고자 이번 협업을 기획했다.

여성 의류 브랜드 ‘써스데이 아일랜드’는 다가올 여름을 겨냥해 쿨피스의 로고와 색감을 활용한 시원한 원피스를 비롯해 데님자켓, 티셔츠, 팬츠 등 다양한 의류를 온라인 패션 플랫폼 W컨셉 등에서 선보였다.

동원F&B는 쿨피스가 그려진 미니 백, 핸드폰 백 등 이색 굿즈도 함께 선보인다. 이달 20일부터 덴마크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한정판 쿨피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 CJ제일제당, 비비고 주먹밥 신제품 2종 출시...‘치즈닭갈비·전주비빔’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과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 등 주먹밥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비비고 전주비빔 주먹밥’은 소고기, 콩나물, 표고버섯 등 각종 채소와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잘 어우러진 제품이다. ‘비비고 치즈닭갈비 주먹밥’은 매콤한 닭갈비와 모짜렐라 치즈로 속을 꽉 채우고 노릇노릇하게 구워냈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비비고 주먹밥은 기존 ‘김치치즈 주먹밥’, ‘불고기 주먹밥’, ‘버터장조림 주먹밥’까지 모두 5종을 갖추게 됐다.

삼각형 모양으로 간식이나 가벼운 식사로 선호도가 높은 비비고 주먹밥은 2019년 12월 출시 후 올해 4월까지 17개월간 누적 판매액 약 650억원, 누적 판매량 약 400만봉을 기록했다.

특히 초등자녀 가구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얻으며 올해 1~4월까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했다. 비비고 냉동밥 전체 매출에서 주먹밥 비중도 출시 초반 15%에서 올해는 50%로 기존 스테디셀러인 비비고 볶음밥 매출과 비슷한 수준이 됐다.

비비고 주먹밥은 냉동밥 시장 전체 성장도 견인하고 있다. 냉동밥 시장은 닐슨 코리아 기준 2017년 825억원, 2018년 915억원으로 커지다가 2019년 888억원 규모로 주춤했으나, 지난해 ‘집밥족’ 증가와 더불어 비비고 주먹밥의 성장으로 1091억원 규모로 다시 커졌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비비고 주먹밥은 차별화된 기술력과 전문 셰프 레시피를 토대로 맛 품질을 확보한 제품”이라며 “취식빈도가 높은 메뉴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해 소비자 선택권을 다양화하고 시장을 키워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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