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개최된 중대재해 ZERO 선포식에서 한화건설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전국 현장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 개최

한화건설은 전국 모든 현장에서 안전의식을 고취시키고 중대재해 예방을 결의하기 위한 ‘중대재해 ZERO(제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전국 57개 현장에서 동시에 진행된 이번 선포식에는 한화건설 최광호 사장과 각 사업본부장과 안전을 총괄하는 CSO(Chief Safety Officer) 등이 현장별로 참석했다.

한화건설은 현장에서 낭독한 선포문을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기업경영의 첫째 지표로 삼고 안전보건에 대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했다.

고위험 작업에 ‘SMART 안전기술을 적용한 이동형 CCTV’를 활용하는 등 스마트 안전기술을 도입하고, 현장에서 사고발생 및 위험상황 예측 시 근로자 누구나 작업 중지 요청 및 작업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 제1회 기술혁신 공모전..."총 상금 3800만원"

롯데건설은 기술경쟁력 우수기업 발굴 및 상생협력을 위해 ‘제1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공모전 서류 접수는 10일부터 6월30일까지 진행한다.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를 통해 기술소개서 등 관련서류 제출이 가능하다.

모집분야는 품질향상기술, 스마트건설기술, 사회공헌기술(ESG), 원가절감기술 등 4개분야다. 7월 서류 평가를 통해 10개 기술을 선정한뒤, 8월 발표평가를 거쳐 8월 말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서류평가를 통과한 10개 기술에 대해 대상(1000만원)부터 장려상(200만원)까지 총 3800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정기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Test-bed 현장 제공, 기술개발비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서울 돈의문 DL이앤씨 사옥./사진=DL이앤씨

◇DL이앤씨, 국내 건설사 최초로 TCFD 가입..."기후변화 리스크 적극 관리"

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국내 건설사 최초로 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TCFD) 서포터즈에 가입했다고 4일 밝혔다.

DL이앤씨는 탄소저감, 기후변화와 관련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관련한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TCFD는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가 2015년에 설립한 금융안정위원회 산하 기후변화 협의체다. 기후변화의 4대 핵심요소인 지배구조, 경영전략, 리스크 관리, 측정 기준 및 목표에 대한 정보 공개를 권고하고 있다.

DL이앤씨는 2010년부터 기후변화와 관련한 리스크를 적극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4월 28일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건설업 부분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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