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만200가구 4차례 나눠 진행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도 7월 개설

사전청약 홈페이지 첫 화면./캡쳐=LH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9일 사전청약 전용 홈페이지 ‘사전청약.kr'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홈페이지에는 7월부터 시작되는 사전청약과 관련된 종합정보가 담겨있다.

청약을 원하는 시민들은 홈페이지를 통해 주요 입지, 공급 규모 등 사전 청약 대상 지구 현황과 청약 자격, 소득·자산 요건 등 입주자 선정 방식을 확인할 수 있다.

청약 초보자도 사전청약제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FAQ(자주 묻는 질문), 유튜브 영상도 게시했다.

LH는 사전청약 대기자들의 궁금증 해소를 위해 홈페이지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예정된 4차례의 공급 일정에 맞춰 입주자모집공고, 추정분양가격, 지구별·블록별 정보, 단지배치도, 평면도 등을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LH는 홈페이지에 접근하기 어려운 계층을 위해 LH콜센터(1600-1004)에서 사전청약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7월에는 사전청약 전용 사전청약 전용 콜센터(1670-4007)도 개설한다.

김재경 LH 판매기획처장은 “내 집 마련을 준비 중인 많은 분들이 사전청약 홈페이지를 통해 충분한 정보를 얻고, 원하는 곳에 청약하시기를 바란다며”며 “올해 계획된 사전청약 일정을 준수하고, 본 청약을 최대한 앞당길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전청약제도는 3기 신도시 등에서 공공분양주택의 공급 시기를 조기화(약 1~2년) 하기 위해 시행된다.

올해 사전청약 계획은 총 3만200가구다. 7월 4400가구, 10월 9100가구, 11월 4000가구, 12월 1만2700가구 등 4차례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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