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문기수 기자] 디엘이앤씨(DL이앤씨)가 1일 3225억원 규모의 경기도 군포시 산본 우륵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DL이앤씨 측은 현재 현재 지하 1층~지상 25층, 15개동 총 1312세대 규모인 우륵아파트가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지하3층~지상 25층, 17개동 총 1508세대로 탈바꿈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예정 단지명은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다.

우륵아파트는 도보로 5분 거리인 4호선 산본역 역세권에 위치하고 있다. 인근에 초·중·고교, 대형마트, 상업시설, 공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또한, 해당 지역 내 GTX-C 환승역인 금정역세권 거점 개발이 예정돼 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을 선도해온 DL이앤씨의 기술력과 역량을 통해 e편한세상 산본 센터마크를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서울, 수도권을 중심으로 리모델링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이를 적극 공략해 수주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