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종로구 현대엔지니어링 계동 사옥에서 진행된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왼쪽부터) 함기황 한국전력기술 전무,박찬우 현대엔지니어링 전무,임덕준 보국에너텍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 친환경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현대엔지니어링이 친환경 소각시스템을 활용한 환경에너지사업을 추진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16일 한국전력기술, 보국에너택과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을 적용한 환경에너지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열분해 가스화로 시스템은 기존 소각 방식 대비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을 30%이상 줄일수 있는 친환경 소각 시스템이다.

3사는 협약을 통해 각사의 에너지 관련 사업경험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 사업에 공동진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3사간 업무협약을 통해 각사의 에너지 관련 사업수행 경험과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환경에너지사업에 공동진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롯데건설이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효과가 있는 '벽체 지지형 천장시스템' 개념도./이미지=롯데건설

◇롯데건설, ‘층간소음 저감효과’ 천장시스템 개발

롯데건설은 서울시립대학교, 신호산업과 공동으로 공동주택 층간소음 저감 효과를 높힐수 있는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6일 밝혔다.

롯데건설이 공동으로 개발에 성공한 해당 기술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국책 연구과제(과제번호 21CTAP-C153065-03)로 추진해 거둔 성과다. 현재 관련 특허 5건이 출원됐다.

벽체지지형 천장시스템은 바닥 슬래브에 직접 고정되는 달대(상부 세대 바닥과 하부 세대 천장을 연결하는 부재) 설치를 최소화 하는 방식을 통해 층간소음을 줄이는 원리를 적용했다.

경량철골 등을 이용해 상부 세대 바닥슬래브에 직접 달대를 고정하는 기존 공동주택 천장과 차별화를 둔것이다.

롯데건설이 이번에 개발한 천장시스템 외에도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개발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개발중인 층간소음 저감 소재 기술들은 2022년부터 롯데캐슬과 르엘 현장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제주항공이 임시로 운항하는 필리핀 노선 스케쥴표./사진=제주항공

◇제주항공, 필리핀 노선 임시 운항

제주항공이 필리핀에 체류 중인 우리 교민들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23일부터 필리핀 노선에 임시편을 운항한다고 16일 밝혔다.

23일 인천~세부를, 24일 인천~마닐라, 27일 인천~클락노선에 임시편을 띄운다.

필리핀으로 이동하는 승객은 출국 목적에 맞는 비자와 ‘PCR(유전자증폭)음성확인서’, 격리동의서 등 필리핀정부에서 발표한 ‘입국 허용 가이드’에 따라 사전 준비를 마쳐야 한다.

필리핀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한국인 승객들은 입국 전 ‘72시간내에 발행된 PCR 음성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상이 없을 경우 자택으로 복귀해 14일간의 자가격리 기간을 갖는다.

입국시 ‘PCR 음성확인서’가 없거나, 유효하지 않은 확인서를 소지할 경우 국내도착 이후 자가격리가 아닌 임시생활시설에 14일간 격리되며 본인부담비용이 발생한다. 외국인의 경우 음성확인서 미지참시에 입국이 거절된다.

국제디자인 공모전 'iF디자인 어워드2021'서 금상을 받은 두산인프라코어의 '콘셉트 엑스 굴착기'./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 미래형 굴착기로 ‘iF디자인 어워드’서 금상 수상

두산인프라코어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콘셉트엑스 굴착기’ 디자인이 최고상인 금상(Gold Award)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1953년부터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에서 주관하는 대회다. 미국의 IDEA, 독일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품한 ‘콘셉트엑스 굴착기’는 미래형 무인 건설장비로 운전자가 탑승하는 캐빈이 없는 디자인과 하부체인 굴착기 무한궤도가 4개로 분리된 것이 특징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건설기계가 iF디자인 어워드에서 금상을 수상한 사례는 업계에서 흔치 않은 일” 이라며 “최고로 인정받은 혁신 디자인을 제품에 순차적으로 적용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F디자인어워드서 본상을 수상한 두산밥캣의 콤팩트휠로더 L85./사진=두산밥캣

◇두산밥캣 콤팩트휠로더, iF디자인어워드서 본상 수상

두산밥캣은 세계 디자인 시상식 ‘iF디자인 어워드 2021’에서 콤팩트 휠로더 L85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Reddot),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가운데 하나다.

두산밥캣의 콤팩트 휠로더 L85는 제품 디자인 부문의 수송(Automobiles·Vehicles) 분야에서 본상(Winner)을 받았다.

L85는 두산밥캣이 올해 신규 론칭한 제품으로, 두산밥캣 체코 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두산밥캣 측은 숙련도가 낮은 작업자들이 선호하는 콤팩트 휠로더 장비의 특성을 반영해, 직관적인 설계와 운전자의 시야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L85를 디자인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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