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제과

◇ 롯데제과, 카스타드 플라스틱 완충재 없애고 종이로 대체

롯데제과는 카스타드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를 전량 종이 재질로 변경한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제과는 최근 주요 경영진들이 참석한 회의에서 카스타드 등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필요 여부에 대해 논의하고 완충재를 종이 등의 친환경 소재로 변경하는 방안에 대해 뜻을 모았다.

이는 최근 더욱 중요시되고 있는 환경 문제에 적극 대응하면서도 소비자에게 제공하는 제품의 품질은 최고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함이라고 롯데제과 측은 설명했다.

롯데제과는 올해 9월 이전에 카스타드의 대용량 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완충재의 생산을 전면 중단하고 모두 종이 소재의 완충재로 대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생산 설비 도입에 나서기로 했다. 이를 통해 연간 350톤 이상의 플라스틱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또한 롯데제과는 카스타드 외에도 엄마손파이에 사용되는 완충재와 칸쵸와 씨리얼의 컵 제품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용기를 종이로 변경하는 방안도 연내로 추진할 예정이다.

사진=롯데GRS

◇ 롯데GRS, 엔제리너스 시즌별 '이달의 반미' 출시

롯데GRS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시즌별로 ‘이달의 반미’를 16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달의 반미는 기존 반미 샌드위치 5종과는 별도로 ‘반미 샌드위치를 새롭게 즐기다’ 라는 컨셉트로 트렌드 및 고객 취향을 반영해 시즌별 한정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GRS는 첫 제품으로 ‘아라비아따 반미’를 선보인다. 2월부터 내부 임직원 및 고객 테스트를 거쳐 최종 선정된 제품이다.

비주얼 측면에서는 파스타를 바게트 속에 넣어 빠네를 연상시킨다. 토마토의 상큼함과 할라피뇨가 더해져 깔끔하면서도 매콤하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샌드위치라는 것이 롯데GRS 측의 설명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엔제리너스의 대표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잡은 반미 샌드위치 1주년을 맞아 반미 샌드위치를 보다 새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시즌별로 이달의 반미를 운영하게 됐다”며 “커피와 함께 겉과 속이 꽉 차 식사대용으로도 훌륭한 반미 샌드위치를 많이 이용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롯데칠성음료

◇ 롯데칠성 '클라우드', 방탄소년단과 함께한다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의 광고모델로 글로벌 슈퍼스타 '방탄소년단'을 발탁했다고 15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맥주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본격 시동을 거는 ‘클라우드’와의 시너지를 기대해 방탄소년단을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맥주 성수기를 맞춰 새 캠페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며 첫번째로 16일 오후 7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만남을 시작하는 모습을 담은 프리런칭 광고를 공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관계자는 “프리런칭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준비 중이니 클라우드, 클라우드 생 드래프트와 방탄소년단이 함께 만들어갈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사진=오비맥주

◇ 오비맥주, 싹(SSAC) 바뀐 ‘올 뉴 카스(CASS)’ 첫 TVC 공개

오비맥주가 투명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카스’의 첫 TV 광고를 15일 공개했다고 밝혔다.

올 뉴 카스의 첫 TVC는 제품의 핵심 포인트를 상징하는 소리를 활용해 시청자의 감각을 자극하는 시즐(Sizzle)기법을 사용했다. 광고는 맥주 하면 떠오르는 탄산 사운드를 활용해 올 뉴 카스의 청량하고 신선한 맛을 극대화해 표현했다.

또 시각적으로는 황금빛 맥주와 탄산 기포를 역동적인 화면 전환으로 강조해 투명병으로 새롭게 탄생한 올 뉴 카스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오비맥주 측은 광고의 가장 돋보이는 부분은 카스(CASS)라는 이름을 창의적으로 활용한 점이라고강조했다. 이어 카스를 뒤집은 ‘싹(SSAC)’이라는 글자가 투명병을 돌며 ‘카스(CASS)’로 바뀌는 장면을 통해 올 뉴 카스가 선보이는 혁신적 변화를 강하게 전달한다고 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시각과 청각, 그리고 상상력을 함께 자극하는 이번 광고를 통해 올 뉴 카스만의 청량감과 신선함을 소비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다”며 “국민 맥주 카스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소비자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푸드

◇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빨대 없는 음료컵 도입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가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며 플라스틱 일회용품 절감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신세계푸드는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문제가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에 주목했다.

특히 햄버거 주고객층인 MZ세대를 중심으로 플라스틱 일회용품의 사용을 자제하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탈 플라스틱의 필요성에 대해 고객들과 공감하는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첫 단계로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빨대 없는 음료컵’을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15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는 탄산음료, 아이스 커피 등을 주문시 빨대 없는 컵에 담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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