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인'에 비즈파트너사 위한 온라인 채용관 8개월간 운영

SK텔레콤이 비즈파트너사의 온라인 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사진=SK텔레콤

[포쓰저널=정환용 기자] SK텔레콤은 11월까지 온라인 채용사이트 ‘사람인’에서 비즈파트너사 온라인 채용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사람인에서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을 운영한다. 사람인 메인 페이지에서 바로 접속할 수 있고, 비즈파트너사의 채용공고와 실무자 인터뷰 형식의 직무소개, 기업 소개 코너 등으로 구성된다.

올해로 2년째인 SKT 비즈파트너 채용관에는 AI 영상인식 기업 알체라, IT 솔루션 기업 이테크시스템 등 이동통신, AI(인공지능),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SKT와 협력하는 ICT(정보통신기술) 기업 175개사가 참여한다.

SKT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인해 오프라인 채용 행사가 대폭 감소한 현실을 고려해, 올해 채용관에 참여하는 기업 수를 지난해 대비 3배 이상 늘렸다.

각 비즈파트너사가 SKT 채용관에 게재하는 구인광고, 배너광고 비용은 SKT가 전액 부담한다. 각사 채용 직무를 설명하는 직무 인터뷰 콘텐츠 제작도 지원한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비즈파트너사들은 온라인 채용관을 통해 필요한 시점에 자유롭게 채용공고를 올릴 수 있다. 사람인이 구직자 빅데이터에 기반해 제공하는 인재 관련 분석 정보도 열람할 수 있다.

취업준비생들은 SKT 채용관에서 참여 기업에 대한 회사 소개 자료, 모집 요강 등을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각사 채용 담당자와 진행되는 질의 응답 기능도 이용할 수 있다.

SKT 안정열 SCM그룹장은 “비즈파트너사들에 보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온라인 기반의 채용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며 “SKT와 협업하는 파트너사들이 좋은 인재를 영입해 더 큰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입체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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