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W중외제약

◇JW중외제약, 한국혈우재단과 ‘만화로 보는 혈우병’ 제작

JW중외제약은 혈우병 환자와 가족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정리한 ‘만화로 보는 혈우병’을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책은 JW중외제약과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이 콜라보레이션 방식으로 100페이지 로 제작됐다.

또 올해 설립 30주년을 맞은 사회복지법인 한국혈우재단의 역사와 역할, 혈우병환자 국가등록사업, 공익사업에 대한 안내 또한 포함됐다.

이 만화책은 혈우병을 가진 주인공 ‘형우’와 그 친구들이 가족, 의료진들의 도움을 통해 함께 질환에 대해 공부해 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혈우병을 오랫동안 치료해온 황태주 한국혈우재단 이사장과 유기영 한국혈우재단 의원장이 집필을 도왔다. ‘로보카 폴리’ 등을 디자인한 홍성혁 작가가 그림작가로 참여했다.

향후 한국혈우재단과 환우회 등 관계 기관을 통해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12일 연세대학교 의료원에서 열린 협약에서 (왼쪽)구성욱 연세의료원 대외협력처장 교수와 윤웅섭 일동제약 대표가 협약서 서명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일동제약

◇일동제약 ‘후다닥’, 연세의료원과 의료서비스 제공 협약

일동제약의 의료·건강정보 플랫폼 후다닥은 연세대학교 의료원과 업무협약을 맺고 의료서비스 정보를 '후다닥 건강'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제공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후다닥은 연세의료원을 시작으로 국내 7만여 개의 의료기관과 협력을 추진해 진료과목, 의료진 현황 등을 비롯한 의료서비스 정보를 자체 플랫폼에 데이터베이스(DB)화 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의료소비자들에게 편리한 검색 기능과 함께 증상이나 질환, 거주 지역 등에 맞는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광동제약, “오픈마켓서 광동 침향환 유사품 업체에 경고장 발송”

광동제약은 ‘광동 침향환’ 유사 제품 판매 사례가 늘어나 해당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했다고 12일 밝혔다.

광동 침향환은 광동제약이 침향과 녹용 등을 배합, 개발한 제품이다. 일부 오픈마켓에서 광동 침향환을 검색할 경우 유사 제품이 검색되거나 판매되고 있다.

광동제약 측은 이들 업체들이 광동제약 및 광동 침향환과 전혀 무관한 회사이나 포털 검색 시 광동 침향환 키워드를 상품명으로 노출하고 이미지도 무단으로 도용해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들 제품의 상당수가 침향 함량이 턱없이 낮거나 생산공정이 공인되지 않은 경우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광동 침향환은 장년이나 노년 층에서 구입하고 있다.

광동제약 관계자는 “해당 업체들에게 경고장을 발송한 상태이며 시정하지 않으면 민형사상 법적 절차를 밟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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