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현대카드

◇현대카드, 무신사와 ‘무신사 현대카드’ 출시

현대카드는 패션 플랫폼 무신사와 손잡고 PLCC(사업자표시 신용카드)인 ‘무신사 현대카드’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카드는 두 회사의 브랜딩 및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을 결합해 만든 전용 신용카드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소비 성향을 분석해 할인 혜택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이 카드는 무신사가 운영 중인 한정판 마켓 ‘솔드아웃’에서 결제 금액의 5%를 할인해준다. 특히 무신사스토어에서 무신사 할인쿠폰과 중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한 금액의 1%를 적립금으로 제공한다. 무신사 적립금은 무신사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현대카드는 12월 31일까지 무신사 현대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2만원 즉시 할인 등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무신사스토어에서 2만1000원 이상 결제하는 고객이 대상이다.

/사진=롯데멤버스

◇롯데멤버스, 엘포인트 앱 개편…간편결제 엘페이 탑재

롯데멤버스는 통합 멤버십 서비스 엘포인트(L.POINT)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했다고 12일 밝혔다.

엘포인트 앱은 △혜택 △쇼핑 △엘페이 △포인트 △금융 5개 탭으로 구성됐다. 엘페이(L.PAY) 간편결제 기능이 탑재돼 별도 가입 없이 회원 모두가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 앱의 다른 특징은 이용자가 각종 기능이나 알림 등 사용 여부, 페이지 노출 순서, 위치 등을 사용 목적이나 습관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이다. 엘박스, 물마시기, 만보걷기 등 미션별 알림 설정을 끄거나 켤 수 있다.

혜택 채널도 확대됐다. 엘페이 결제 시마다 자동 생성되는 엘포켓의 경우 1~30만 엘포인트가 랜덤 지급돼 엘페이를 쓸 때마다 실시간 혜택을 체감할 수 있게 했다.

개인화 정보를 제공하는 ‘My’ 페이지에서는 최근 자주 사용한 메뉴들로 빠르게 들어갈 수 있다. 이용·결제내역, 소득공제, 전자영수증 등을 확인할 수 있다.

9일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피싱범죄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농협카드 신인식 사장(오른쪽)과 서울경찰청 장하연 청장이 협약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NH농협카드

◇NH농협카드, 서울경찰청과 피싱 범죄 예방 협약

NH농협카드는 서울경찰청과 각종 피싱 범죄를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농협카드는 부정사용 및 자가이상거래 등 이상신호를 감지할 수 있는 탐지시스템을 통해 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는 데에 주력하고 수사 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서울경찰청은 신종 범죄 수법과 유형을 공유해 새로운 범죄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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