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가 가수 박재범과 새로운 트레일블레이저 캠페인을 12일 선보인다./사진=쉐보레

◇ 쉐보레, 가수 박재범과 ‘트레일블레이저’ 새 캠페인

쉐보레가 트레일블레이저의 뮤즈이자 광고모델 박재범과 함께 새로운 음악 마케팅 캠페인을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RS 미드나잇 모델과 함께했던 박재범은 신곡 ‘SUMMERIDE’로 다시 한 번 쉐보레와 손을 잡았다. 새로운 CF는 12일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에 공개된다.

박재범과 함께 한 트레일블레이저 ACTIV 모델은 2022년형에 새로 추가됐다. 모나코 블루 바디와 퓨어 화이트 루프가 조합됐고, 블랙 보타이와 전용 18인치 머신드 알로이 휠이 새로 적용됐다.

전용 시그니처 라디에이터 그릴, 다크 티타늄 크롬 그릴바와 스키드 플레이트, 스쿼드 타입 듀얼 머플러 등 ACTIV 모델의 오프로더 디자인이 특징이다.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정정윤 상무는 “도전과 개척정신, 트렌디함과 힙함이란 공통점이 있는 트레일블레이저와 아티스트 박재범이 또 다시 새로운 협업을 하게 돼 기쁘다”며 “타겟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음악과 제품이 잘 어울러진 이번 광고를 통해 MZ세대들에게 트레일블레이저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지프가 KB캐피탈과 협업해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사진=지프

◇ 지프,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제공

지프가 KB캐피탈과 전속 금융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지프 전용 금융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를 공식 출범한다고 12일 밝혔다.

지프는 KB캐피탈과 전략적으로 제휴를 맺고, 브랜드 80주년 기념으로 레니게이드, 체로키, 그랜드 체로키 구매 고객에게 선납금 10%, 최대 80개월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레니게이드(론지튜드 2.4 FWD 기준)를 구매하면, 선납금 10%(361만 원)에 월 40만8000원을 납부해 오너가 될 수 있다. 체로키(리미티드 2.4 FWD 기준), 그랜드 체로키(리미티드 3.6 기준)도 선납금 10%(각 464만 원, 629만 원)에 월 납입금 각 52만4000원, 71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프 파이낸셜 서비스 고객에게는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2종 세트, 재구매 3%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프코리아 제이크 아우만 사장은 “지프를 사랑하고 열망하는 고객만을 위한 전용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보다 많은 분들이 지프 웨이브 커뮤니티에 동참하고, 지프의 정신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를 12일 국내에 첫 선을 보인다./사진=포드

◇ 포드코리아, 뉴 포드 레인저 출시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는 12일 포드의 글로벌 중형 픽업트럭 ‘뉴 포드 레인저’(New Ford Ranger)를 와일드트랙, 랩터 2가지 모델로 공식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레인저는 전 세계 약 130개국에서 기후·지형 테스트를 거친 모델로, 포드코리아가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픽업트럭이다. 2.0L 바이터보 디젤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적용됐고, 최고 213마력과 최대토크 51.0kg·m의 힘을 발휘한다. 와일드트랙 기준 복합연비 8.9km/L의 연료 효율을 갖췄고, 와일드트랙은 3.5톤, 랩터는 2.5톤의 견인하중을 갖췄다.

레인저는 강렬한 이미지를 주는 외관과 실용적인 내부 디자인이 조화를 이뤘다. 와일드트랙은 공기역학을 고려한 전면부 그릴, 접지와 견인에 초점을 둔 18인치 알로이 휠 등을 갖췄다. 더 큰 덩치를 가진 랩터는 고강도 배시 플레이트, 짧은 오버행 등이 오프로드에 특화됐고, 17인치 알로이 휠에 올 터레인 타이어가 기본 장착됐다.

뉴 포드 레인저는 부가세 포함 기준 와일드트랙 모델 4990만 원, 랩터 모델 6390만 원이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