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롯데마트

◇롯데마트, 창립 23주년 기념 2차 행사…최상급 한우 30% 할인

롯데마트는 8일부터 14일까지 창립 23주년을 맞아 한우와 참돔 등을 할인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

행사에서는 신선식품과 가공식품 등을 부담 없는 가격에 선보인다. 미국산 소고기에 이어 한우를 준비해 넘버나인 한우 전 품목을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넘버나인은 최고급 한우 라인으로 전체 소고기 도축량 중에서 약 7% 만 나올 정도로 희소가치가 높다.

국내산 참돔 소비촉진을 위해 통영양식장과 협업해 총 30톤 물량의 참돔을 선보인다. 행사는 최근 참돔 수입량이 급증하고 국내 참돔 출하 물량도 늘어나 참돔 산지 가격이 하락해 어려움을 겪는 어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자이언트 오렌지도 준비됐다.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카드로 결제하면 기존 판매가에서 500원 할인된 금액에 구매할 수 있다.

/사진=롯데아울렛

◇롯데아울렛, 봄맞이 행사…최대 30% 추가 할인

롯데아울렛은 키즈 상품과 레저 상품 등 최대 30% 추가 할인하는 봄맞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파주점에서는 18일까지 마이클코어스, 아디다스, 리복, 골든듀 등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기존 할인률에 10~30%를 추가 할인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나이키와 프레드페리는 최대 70% 할인된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기흥점은 8일부터 11일까지 여성 의류 브랜드 모조에스핀, 아이잗바바, 디자이너 브랜드 등 총 14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더블 쇼핑 위크를 진행, 기존 할인에 5~2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각 단일 브랜드에서 30만·60만·100만원 이상 구매 시 2만·4만·7만원 롯데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천점은 14일까지 기흥점은 21일까지 테팔 패밀리 세일을 진행해 가전 상품 및 주방용품들을 40~70% 할인 판매한다.

이천점은 8일부터 14일까지 휠라 그룹 대전을 열고 스포츠·레저·키즈 의류 및 신발 인기 상품들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대표 품목으로는 남·녀 홈트레이닝복 키즈 티셔츠 운동화 등이 있다.

부여점에서는 9일부터 15일까지 네덜란드 명품 브랜드 오일릴리의 이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사진=갤러리아백화점

◇갤러리아, 리셀링 슈즈 편집샵 ‘스태디엄 굿즈’ 오픈

갤러리아백화점은 프리미엄 리셀링 슈즈 편집샵 ‘스태디엄 굿즈’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리셀링이란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한정판 제품이나 인기 제품 등을 재판매하는 것을 말한다.

스태디움 굿즈는 미국 최대 규모의 리셀링 슈즈 매장 중 하나다. 전 세계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플레이스이다. 2019년 영국 명품 패션 플랫폼인 파페치에 3000억원대 매각됐다.

스태디움 굿즈에서는 일반 매장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나이키 에어조던1’ 시리즈도 선보이고 있다. 나이키 에어조던1은 나이키의 상징적인 제품 중 하나로 매니아층 내에서도 팬덤이 형성됐다.

특별한 테마의 한정판 상품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X 나이키 SB 덩크 로우–그린 베어가 있다. 1960년대 미국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의 마스코트 ‘댄싱 베어’를 테마로 만든 상품으로 현재 시세는 약 200만원대다.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 봄 도시락· 벚꽃 커피컵 출시

이마트24는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도시락과 벚꽃 커피컵을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봄철 주꾸미와 봄 나물로 구성된 ‘주꾸미 봄나물 비빔밥’을 출시했다. 주꾸미 봄나물 비빔밥은 봄 제철 식재료인 주꾸미와 돌나물, 참나물 등 봄나물을 사용해 봄 향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시즌 도시락이다. 고추장과 참기름이 별도로 구성됐다.

주꾸미볶음 삼각김밥도 선보인다. 매콤하고 고소한 소고기고추장비빔밥에 주꾸미 야채볶음을 토핑으로 넣은 삼각김밥이다. 일반 밥 대신 소고기고추장으로 양념을 한 밥을 사용했다. 주꾸미 도시락과 삼각김밥은 7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이마트24의 즉석원두커피 브랜드 이프레소 컵에서도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다. 이마트24는 검정색 컵과 뚜껑으로 된 기존 이프레소 컵을 분홍 벚꽃으로 디자인 한 봄 시즌컵으로 변경했다. ‘당신과 함께라서 더 따뜻한 봄’이라는 메시지를 넣었다.

◇CJ대한통운, 폐 페트병 재활용 유니폼 도입

CJ대한통운은 폐플라스틱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유니폼 2000벌을 현장 직원들에게 배포했다고 7일 밝혔다. 민간 기업 중 업사이클링 의류를 실제 현장 유니폼으로 상용화한 경우는 이번이 처음이다.

‘에코플러스(ECO+) 유니폼’은 500ml 폐페트병을 재활용한 원사로 제작됐다. 1벌당 폐페트병 14개가 사용됐다.

유니폼 2000벌에 활용된 폐페트병은 총 2만 8000개다. 이는 이산화탄소 1680kg을 감축하는 효과를 가져왔고 소나무 560그루가 1년 간 흡수하는 양과 동일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ECO+ 유니폼은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상징하는 안전지킴이 인증 마크와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 협회 마크를 표시해 ‘환경과 안전을 지키는 딜리버리’ 이미지를 표현했다.

CJ대한통운은 2030년까지 모든 차량을 친환경 전기화물차로 교체한다는 계획도 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