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품종 2개·이색 신품종 2개 등 세트 구성

/사진=이마트

[포쓰저널=조혜승기자] 이마트는 1일부터 7일까지 전 지점에서 '토마토 종합세트' 3종을 할인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일반 방울토마토 1종, 대추방울토마토 1종을 비롯해 신품종 이색 방울토마토 2종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다.

이색 방울토마토의 종류는 ‘별마토’, ‘젤리마토’, ‘애플토마토’, ‘허니토마토’ 등 총 4종이다. 별마토+젤리토마토, 별마토+애플토마토, 별마토+허니토마토가 한 세트다.

별마토와 젤리마토는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색 방울토마토다. 별마토는 꼭지를 떼면 별 모양이 보이는 검붉은색의 방울토마토로 지난해 벨기에 브뤼셀의 국제식음료품평원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을 수상한 품종이다. 젤리마토는 식감이 말랑하고 쫀득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마트 측은 이색 토마토에 대한 고객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많은 고객이 이를 접해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올해(1~3월) 이마트 토마토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3.6% 신장한 가운데 이색 토마토 매출은 62.2% 급증했다.

구재현 이마트 과일 바이어는 "최근 다양한 맛의 토마토를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변화하는 고객 수요에 맞춰 이마트는 앞으로도 이색 과일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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