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사진=넥슨

◇ 넥슨,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 개원

㈜넥슨은 넥슨컴퍼니의 여섯 번째 사내 보육시설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을 5일 개원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 대치동 소재 ‘도토리소풍 넥슨 대치 어린이집’은 다양한 거주지의 임직원 보육 수요를 충족하고자 연면적 약 200평(660㎡) 규모의 지상 2층 단독 건물로 조성된다.

연령별 보육실과 영아전용 실내 놀이터, 유아 전용 쿠킹스튜디오, 도서관, 식당, 유희실, 실외 텃밭, 모래 놀이터, 옥상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게 된다.

입소 대상은 넥슨컴퍼니 종사자의 미취학 자녀로 한부모 가정, 장애부모 가정 등 따뜻한 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자녀는 우선 입소할 수 있다.

‘도토리소풍’은 넥슨컴퍼니 임직원들을 위한 사내 보육시설로 2011년 처음 개원했다. 신규 어린이집 외에 성남시 판교에 3곳, 서울 강남 인근과 제주시 노형동에 각각 1곳 등 5개 원이 운영 중이다.

보육 대상 연령은 만 1세부터 5세로 연령에 따라 다섯 개의 학급으로 나누어 일일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유기농 음료와 국내산 친환경 식재료로 구성된 건강한 영유아식을 제공한다.

‘도토리소풍’은 유아의 사고력과 표현력을 향상시키는 ‘종알종알 책놀이’,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사계절 자연놀이’ 등 다양한 특성화 교육을 진행해오고 있다.

‘도토리소풍’은 2017년 보육유공자 전국포상에서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 모범사업장 부문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넥슨의 대표적인 복지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창의&융합적으로 사고하는 어린이’, ‘디지털 미래세대를 이끌어갈 어린이’라는 보육 이념 아래 유아 코딩 및 사고력 수학 특성화 교육을 도입하고 연령별 영어 특별활동 교육을 확대한다.

넷마블 제2의나라 옥외광고./사진=넷마블

◇ 넷마블, 삼성동 일대에 ‘제2의 나라’ 초대형 옥외광고

넷마블은 출시 예정인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의 초대형 옥외광고를 서울 삼성동 케이팝 스퀘어와 현대백화점 Hwall에 설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옥외광고는 ‘제2의 나라’ 캐릭터들이 서울 도심에서 평화롭게 쉬고 있는 것처럼 연출했다. 특히, 게임 속 거대 고양이 '우다닥'은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 크기에 맞춰 약 80m 크기로 규모감 있게 등장한다.

넷마블 심병희 마케팅실장은 "‘제2의 나라’는 지브리의 감성과 철학이 담긴 세계관, 한 편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같은 비주얼이 특장점으로 이를 압축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이번 광고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코엑스 SM타운 외벽에 설치된 케이팝 스퀘어 광고판은 규모는 가로 81m, 세로 20m 크기로 전체 면적 약 1620㎡(490평) 수준이다. 현대백화점 H-wall은 가로 37m, 세로 36m 크기다. 옥외광고판이 걸린 서울 삼성동 코엑스 부근의 일일 유동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다.

상반기 출시하는 ‘제2의 나라’는 2016년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작품이다.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모바일 게임으로 펼쳐진다.

특히 이 게임은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넷마블은 4월 14일 ‘제2의 나라’ 사전등록과 함께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당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미디어 쇼케이스는 유튜브 채널 '넷마블TV',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넷마블, 제2의나라 페이스북)에서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제2의 나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이미지./한진

◇ ㈜한진, 업계 첫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 출시

㈜한진이 택배·물류업계 최초로 모바일 택배게임 ‘택배왕 아일랜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언택트 시대에 라스트마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무형의 택배·물류 서비스를 젊고 친근한 모바일 게임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방식의 간접 경험을 제공해 재미있고 스마트한 택배·물류 문화에 대한 공감과 이해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택배왕 아일랜드’는 택배왕을 꿈꾸는 동물들이 모여 사는 섬에 악당의 장난으로 마비가 되어버리는 택배 시스템을 다양한 능력을 지닌 총 11종의 귀여운 ‘한진택배 히어로즈’가 택배를 기다리는 고객을 위해 시스템을 원래대로 되돌리는 이야기다.

대표적인 택배 프로세스인 분류, 상차, 배송 프로세스를 모티브로 라스트마일까지 체험할 수 있는 미니게임 3종을 간단한 조작으로 즐길 수 있는 3D 형태의 캐주얼 아케이드 게임이다.

현재 사내 전 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서포터즈 운영 등 사내 테스트를 통해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한진은 게임 내 광고를 유치하는 수익모델을 구축해 택배기사 근로환경 개선에 활용하는 등 회사와 택배 종사자가 상생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계획이다.

게임 개발을 비롯해 물류 트렌드를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택배·물류업계의 대표적인 문화 아이콘인 신 로지테인먼트(Logistics + Entertainment)를 구축하고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지속 발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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