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사회·동료와의 신뢰에 생존 달려"

사진=신한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고객에게 이로운 것인가’를 고민해 고객을 모든 결정의 중심(中心)으로 삼고 여러 사람의 마음, 중심(衆心)에 공감하자.”

진옥동 신한은행장이 통합 15주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고객 중심의 사고를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1일 개최된 ‘2021년 통합기념식’에 진 행장이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과 진 행장, 임직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조용병 회장은 기념식에 참석해 통합 15주년을 함께 축하하고 영업현장에서 직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진 행장은 기념사를 통해 “고객을 넓게 바라보고 중심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창립과 통합에 담긴 고객 중심의 의미를 더욱 확장해 나가자”며 “모든 행동이 고객 중심의 테두리를 벗어나지 않도록 노력하고 혁신금융, 뉴딜정책 등 사회적 사업과 자체적인 사회공헌에도 지혜를 모으자”고 당부했다.

이어 “고객, 사회, 동료와의 신뢰에 조직이 생존이 달려있다”며 “이익을 소유하는 기업이 아닌 가치를 나누는 동반자로 거듭나 일류은행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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