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조혜승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는 1일 안재용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고 밝혔다.

안재용 사장은 1998년 SK케미칼에 입사한 뒤 SK건설 경영지원담당, SK가스 경영관리실장 등 그룹 내 주요 보직을 거쳤다. 이후 SK케미칼의 LS전략기획실장과 VAX 사업부문장을 거쳐 2018년 7월 SK바이오사이언스 출범과 함께 대표로 취임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 “평소 열린 소통을 강조해 온 안재용 사장이 특유의 리더십으로 임직원의 역량과 화합을 이끌어 취임 후 매년 최대 경영실적을 갱신하는 성과를 거뒀다”며 “코로나19 상황속 회사의 중장기 성장 비전을 제시하고 기존 사업의 고도화와 적극적인 신사업 개발을 추진해 SK바이오사이어니스의 위상을 높였다”고 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안재용 사장의 리더십 아래 코로나19 백신의 자체 개발과 위탁생산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백신 주권과 기업가치 증대를 이루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차세대 폐렴구균 백신을 비롯한 기존 연구개발 활동을 가속화하고 메신저리보핵산(mRNA) 백신 등 새로운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회적 기업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도 강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