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주총...배당금 주당 1400원
사내이사 선임 등 6개 원안 통과

종근당홀딩스 신임 대표이사 김태영 씨./사진=종근당

[포쓰저널=조혜승기자]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제66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태영(63) 경보제약 대표이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신임 대표는 1997년 종근당에 입사해 24년간 기획, 재무, 관리 총괄 등을 맡았다. 2004년부터 2008년 종근당바이오 관리 총괄, 2010년부터 2017년 CKD창업투자 대표를, 2018년부터 현재까지 경보제약 대표이사를 지냈다.

주총에서는 △제66기 재무제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안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사내이사(김태영·최장원) △조중용 감사 선임 △이사보수 한도 △감사보수 한도 등 6개 의안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종근당홀딩스는 2020년 연결 기준 매출 8581억1878만736원, 영업이익 892억6218만331원, 당기순이익 1136억2166만3099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배당금은 1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이 확정됐다. 액면가 대비 56%다.

이사는 사외이사 1명을 포함해 총 4명이다. 보수총액은 20억원이 승인됐다. 감사는 1명이며 보수한도 4억원이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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