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 해결 꿈꾸는 임팩트 스타트업 대상"
[포쓰저널=문기수 기자] 현대자동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의 2021년 참가팀 모집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사회문제를 혁신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해결하는 '임팩트 스타트업(Impact Startup)'이다. 소셜벤처, 환경 스타트업, 헬스케어 스타트업 등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창업지원과 육성을 넘어 임팩트투자 및 재단, 그룹과의 자원연계 및 사업적 협력을 설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명도 기존 ‘H-온드림 사회적기업 창업오디션’에서 개편됐다.
정몽구 재단은 사업개편의 방향성에 맞춰 기존 인큐베이팅, 액셀러레팅에서 H-온드림 A, B, C 3개의 프로그램으로 확장하고 단계별 맞춤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가장 먼저 모집을 시작하는 'H-온드림 A'는 4월 7일 낮12시까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을 진행한다. 선발된 최대 20팀에게는 기본 2000~4000만원의 지원금 외 재단, 그룹과의 연계 및 협력, 차별화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2021 'H-온드림 A'에 참여를 희망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은 홈페이지에 접속해 4월 7일 낮12시까지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문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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