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역세권복합단지내 영업 면적 4만6305㎡ 규모..미디어아트밸리와 시너지

AK&광명 투시도./사진=AK플라자

[포쓰저널=조혜승기자] AK플라자는 10월 경기도 광명시에 쇼핑과 미디어를 결합한 ‘AK&광명’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AK&은 AK플라자의 지역 친화형 쇼핑센터(NSC) 브랜드다. AK&광명은 AK&의 홍대, 기흥, 세종에 이은 4번째 AK& 점포다.

AK&광명은 쇼핑, 문화, 숙박을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형 복합쇼핑몰이다. 부지면적 2만2440평(7만4182㎡) △연면적 19만4600평(64만3306㎡), 영업 면적 1만4007평(4만6305㎡) 규모다. 총 3200여 대의 차량을 주차시킬 수 있다.

KTX광명역 맞은 편에 위치한 AK&광명은 광명시와 태영건설 등이 추진중인 광명역세권 복합단지내에 들어선다.

해당 복합문화 단지는 상업시설인 AK&광명 외에 △미디어타워 △프리미엄 업무시설 △섹션 오피스 △4성급 이상 호텔 △멀티플렉스△아파트 1500가구 등이 들어서는 초대형 단지다. 인근 광명동굴과 연계된 새로운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광명미디어아트밸리에는 방송과 영상미디어, 다목적공연장, 스포츠센터, 애니메이션박물관, 키즈테마파크, 관광호텔, 판매 및 업무시설 등이 들어서며 AK&광명과 시너지를 낼 전망이다.

AK&광명은 아울러 4개 철도와 5개 고속도로가 만나는 교통의 요충지에 위치했다. 광명 KTX역을 비롯해 제2경인 고속도로, 서해안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이 점포 인근을 통과한다. 2024년에는 월곶~판교선, 신안산선 철도망도 완공된다.

여기에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광명 국제 디자인클러스터 등 산업단지 관련 종사자 68만명이 움직이는 광역 상권을 끼고 있다.

앞서 AK플라자는 지난달 광명시, 지역 소상공인연합회와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지역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과 복지지원, 지역내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마케팅 지원 등 유통산업 발전과 사회 공헌 활동이 담겼다.

김재천 AK플라자 대표는 “AK&광명은 최근 빠르게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원스탑 쇼핑이 가능한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하고 MZ세대부터 가족 단위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로 자리잡을 것”이라며 “쇼핑에서 힐링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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