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롤모델 확산 및 네트워크 강화..조용병 "최고의 '여성리더 플랫폼' 만들자"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금융그룹은 그룹의 여성리더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 4기 44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육성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신한 쉬어로즈는 신한금융이 2018년부터 시작한 금융권 최초의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신한금융은 ‘신한 쉬어로즈’ 출범 이후 지난해 3기까지 143명의 여성리더를 육성했다.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그룹 멘토링 ▲인문학 및 최신 트렌드 중심의 특강 ▲네트워크 확장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그룹의 여성 임원으로 구성된 ‘쉬어로즈 시니어’의 주도하에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쉬어로즈 펠로우즈’ 제도를 도입해 여성 리더들의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할 방침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격려사에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각자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배움과 성장의 열정을 보여준 신한 쉬어로즈 여성 리더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신한 쉬어로즈 프로그램을 서로의 성장과 발전을 촉진하는 최고의 ‘여성리더 플랫폼’으로 함께 만들어 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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