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제일제당.

◇ 비비고 김치, 베트남 매출 150억원…전년비 25%↑

CJ제일제당은 ‘비비고 김치’가 지난해 베트남 시장에서 전년 대비 25% 성장한 약 15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8일 밝혔다.

최근 3년간(2018년∼2020년) 비비고 김치의 베트남 시장점유율은 50% 이상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은 2016년 베트남 김치 시장에 진출해 올해로 6년째 비비고 김치를 현지에서 생산해오고 있다. 2015년 100억원 수준이던 베트남 김치 시장은 CJ제일제당 진출 후 꾸준히 성장해 지난해 260억원 규모로 3배 가까이 커졌다. 최근 3개년 평균 30% 이상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동남아에서 김치 시장 규모가 가장 큰 베트남에서의 성과는 ‘K-김치’ 글로벌 확대의 초석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CJ의 차별화된 패키징 기술 등이 담긴 비비고 단지김치를 앞세워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에서 K-푸드 확산을 가속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사진=오리온.

◇ 오리온,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 비대면 걷기대회’ 후원

오리온은 전세계 빈곤층 여성들을 돕기 위한 기부 캠페인 ‘옥스팜워크’에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등 제품을 후원한다고 8일 밝혔다.

옥스팜워크는 깨끗한 식수를 얻기 위해 수 km를 오가야 하는 여성과 소녀들의 ‘생존의 거리’를 직접 걸어보며 가난으로 고통을 받는 사람들의 삶을 체험하는 기부 캠페인이다.

옥스팜은 4월 10일까지 대회 참가신청을 받은 뒤 같은달 24일부터 5월 8일까지 2주간 비대면 걷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배우 이하늬 홍보대사가 함께한다.

오리온은 참가자 1300명에게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단백질볼 및 다양한 용품을 담은 패키지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오비맥주

◇ 스텔라 아르투아, ‘하트비츠 빌리어네어’ 캠페인

오비맥주는 벨기에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가 전설적인 뮤지션 레니 크라비츠와 함께 글로벌 캠페인 ‘하트비츠 빌리어네어(Heartbeats Billionaire)’를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한 사람의 심장은 일생 동안 25억번 뛰며, 심장 박동 하나하나가 소중한 의미를 가진다면 결국 우리 모두는 수십억의 심장 박동을 가진 억만장자’라는 단순하면서도 철학적인 아이디어로부터 시작됐다.

캠페인 영상은 화려한 조명 아래 레니 크라비츠가 등장하며 심장 박동 소리와 같은 드럼 연주로 시작된다. 드럼 연주는 레니 크라비츠의 대표곡인 ‘It Ain't Over Ti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과 어우러지며 절정에 이른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이번 영상을 통해 ‘심장 뛰는 소중한 순간을 낭비하지 말고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데 보내자’라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사진=하림.

◇ 하림, 소비자 가족과 함께하는 ‘피오봉사단 8기’ 모집

하림은 28일까지 ‘피오봉사단 8기’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하림 피오봉사단은 하림 임직원과 초등학생 자녀가 있는 소비자 가족이 함께 환경 보호와 동물복지를 실천한다. 2014년 창단해 올해로 8기를 맞이했다.

봉사단은 올해 ‘네이처 리더스’를 콘셉트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피오봉사단 8기는 4월 중 전북 하림 익산 본사에서 발대식을 갖고 최신 동물복지 생산 시스템을 갖춘 하림 스마트팩토리를 견학하게 된다.

환경 운동 활동 실천 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 업사이클링 체험, 온라인 쿠킹클래스 등이 예정돼 있다.하림 피오봉사단 신청은 오는 28일까지 하림 공식 SNS에 링크된 네이버 폼을 통해 하면 된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