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7.7㎜ 대화면, 5000mAh 배터리 등 프리미엄급 성능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8~11일 사전 판매

삼성 갤럭시 A42 5G

[포쓰저널] 삼성전자는 40만원대 5G 스마트폰 '갤럭시 A42 5G(Galaxy A42 5G)'를 12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갤럭시 A42 5G는 자급제와 이동통신 3사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44만9900원이다.

지난해 5월 출시된 5G 보급형폰삼성 ‘갤럭시A51’, 8월 출시된 LG ‘Q92’ 49만4000원, 10월 출시된 샤오미 ‘미 라이트’ 45만1000원보다도 저렴하다.

삼성전자는 8일부터 11일까지 삼성전자 홈페이지와 쿠팡, G마켓, 11번가 등 일부 오픈마켓과 이동통신사 온라인 몰에서 사전 판매를 진행한다.

갤럭시 A42 5G는 레이어드 패턴 디자인으로 167.7mm(6.6형) 대화면에 대용량 배터리, 후면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프리미엄급 성능을 제공한다.

대화면의 인피니티-U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게임이나 동영상을 더욱 몰입감있게 즐길 수 있다고 삼성전자 측은 설명했다. 5000mAh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했다. 15W 고속 충전도 지원한다.

후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 카메라, 8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 500만 화소 접사 카메라의 쿼드 카메라를 탑재해 인물부터 풍경까지 다양한 사진을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다. 전면에는 20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프리즘 닷 블랙, 프리즘 닷 화이트, 프리즘 닷 그레이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일부 오픈마켓의 사전 구매 고객은 20% 상당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달 31일까지 '갤럭시 A42 5G' 구매 고객에게 무선 이어폰 '갤럭시 버즈 라이브' 5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유튜브 프리미엄 2개월 무료 체험권과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 전자책 2개월 무료 구독권도 제공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는 처음으로 '갤럭시 S21' 시리즈 기본 모델을 100만원 이하로 출시하는 등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 확대를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며 "'갤럭시 A42 5G'는 감각적 디자인에 프리미엄급 성능을 원하는 실속파 소비자를 위해 기획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A42 5G 사양./자료=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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