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3일~17일 스탠리 아이스박스 등 판매
2차 18일부터 10개 점포서 스탠리 팝업스토어

/사진=이마트

[포쓰저널=조혜승기자] 이마트는 3일부터 17일까지 캠핑용품 1차 행사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4월 중순 경부터 특설 매장을 열었으나 올해는 이보다 앞당겼다.

대표 상품인 북미 아웃도어 브랜드 ‘스탠리(STANLEY)’의 워터저그와 아이스박스를 동시 구매 시 1만원 할인 판매한다. 물량은 전년보다 2.5배 늘렸다.

캠핑용 대용량 보냉물통인 워터저스는 폴라블루, 피치휩, 샌드베이지 등 3가지 색상이 준비됐다.

이마트는 또한 18일부터 3개월 가량 성수점 등 10개 점포에서 ‘스탠리 시즌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진행해 약 70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이달 중순 아이스박스 브랜드 이글루(IGLOO)와 월마트 아웃도어 PB(유통사 자체 브랜드) 브랜드 ‘오작트레일(OZARK TRAIL)’ 관련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마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캠핑 수요가 늘고 사계절 여가 문화로 자리잡으며 캠핑용품 행사를 예년보다 일찍 기획했다.

이마트에 따르면 1~2월 두달 간 캠핑용품 매출은 53.6%, 아웃도어 키친용품은 72.6%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김경환 이마트 바이어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여 부담 없이 사계절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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