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광석 우리은행장(오른쪽)과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가 ‘ESG 사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우리은행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우리은행은 포스코건설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금융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ESG 관련 사업을 위한 여신 지원 ▲ESG 관련 수신상품 개발 ▲온·오프라인 플랫폼 기반 공동 영업 추진 ▲이종산업간 융·복합 제휴영업 추진 등 총 4개 분야에서 ESG 사업 금융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태양광, 풍력발전 등 신재생·친환경 에너지 ESG 관련 건설사업에 지급보증,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 포함한 금융 분야 협력도 강화할 예정이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은행권 최초로 건설사와의 협약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및 ESG 중심 경영을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재생 에너지 개발 사업 협력 등 ESG 금융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을 적극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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