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수근, 배훈, 이용국, 최재붕 신규추천
정기주총 25일 오전 10시 개최

[포쓰저널=김지훈 기자] 신한금융지주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4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올해 정기주주총회 일시와 안건도 확정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총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지주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 3명과 더불어 롱리스트 단계에서 실시한 평판 조회 결과와 숏리스트 단계의 심층 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1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전 대통령 재정경제비서관), 최경록(㈜CYS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6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서는 재선임 추천하고, 진옥동 신한은행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추천했다.

이날 동시에 개최한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곽수근 후보자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사외이사 중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2명을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2021년 정기주주총회 일시는 25일로 확정했다. 오전 10시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2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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