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쓰저널=김지훈 기자] 4월 1일 출범하는 한화생명의 신설 판매 전문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대표로 구도교 한화생명 영업총괄 전무가 내정됐다.

한화생명은 다음 달 15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구도교 내정자가 신임 대표로 취임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판매 자회사명은 지난 19일 정기이사회에서 한화생명금융서비스로 확정됐다.

구 내정자는 30년 동안 현장에서 뛴 보험영업 베테랑으로 평가받는다. 최근 한화생명의 판매전문회사 추진 업무를 총괄한 점 등을 고려해 자회사의 대표로 내정됐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구도교 내정자는 30년 경력의 영업 전문성을 바탕으로 보험 판매전문회사를 이끌 적임자”라며 “고객관리 및 FP(설계사) 육성 프로세스 차별화 등 한발 앞선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구 내정자는 1990년 한화생명에 입사해 지역본부장, 개인영업본부장 및 CPC전략실장을 거쳤다. 2018년 한화생명 영업총괄로 부임해 30년간 보험 영업 현장에서 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