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특선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퀸& 프레디 머큐리 '위아 더 챔피언'

강민주 기자 승인 2021.02.13 18:38 | 최종 수정 2021.02.13 18:57 의견 0

SBS 2021 설특선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13일 오후8시40분

보헤미안 랩소디(Bohemian Rhapsody)=감독: 브라이언 싱어/ 출연: 라미 말렉(프레디 머큐리), 루시 보인턴(메리 오스틴), 귈림 리(브라이언 메이), 벤하디(로저 테일러), 조셉 마젤로(존 디콘)/ 장르: 드라마/ 러닝타임: 134분/ 개봉: 2018년 10월31일/ 시청연령: 12세이상


[포쓰저널]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활동기록이자 퀸의 메인보컬 프레드 머큐리의 자전적 회고록이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극의 제목인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대표곡 중 하나다. 머큐리가 직접 작사, 작곡한 곡으로 퀸과 머큐리를 톱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는데 결정적 기여를 한 작품이다.

그룹 퀸은 영국의 '파록 버서라'라는 소극장에서 탄생했다. 당시만 해도 한량이던 프레디 머큐리가 소극장에서 기존 멤버들의 공연을 보던 중 보컬을 구한다는 사실을 알고 자원하면서 우리가 아는 퀸 밴드가 결성된다.

머큐리는 입이 튀어나온 특이한 외모를 가졌지만 바로 그 구강 때문에 독특하면서도 뛰어난 가창력을 발휘했고, 퀸의 음악은 곧바로 그들만의 색깔을 가진 독창성을 인정받으며 대중적 인기를 끌기 시작한다.

그러다 머큐리가 '보헤미안 랩소디'를 내놓자 살인을 고백하는 가사 내용과 실험적인 구성 때문에 팀 프로듀서조차 반대할 정도로 주변의 이해를 얻지 못했다.

음악평론가 등 전문가들도 혹평했다. 하지만 보헤미안 랩소디는 대중에겐 큰 호응을 받았고 퀸을 월드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는다.

승승장구하던 퀸도 그룹내 팀원간 불화는 피해갈 수 없었다. 머큐리는 자신의 작곡력과 가창력에 도취돼 오만에 빠지고 결국 팀을 탈퇴, 솔로로 변신한다.

이 와중에 머큐리의 동성애와 에이즈 감염 스캔들이 터지고 머큐리의 고뇌는 깊어진다.

우여곡절을 거쳐 머큐리는 다시 퀸과 재결합하고, 라이브에이드 공연에서 세계 팬들의 이목을 다시한번 휘어잡는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에서 남우주연상, 음향믹스상, 음향편집상, 편집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작품상 후보에도 노미네이트됐다.

머큐리 역을 맡은 라미 말렉은 미국 아카데미, 영국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 등에서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

아프리카 탄자니아 태생인 머큐리는 1991년 11월24일 결국 에이즈로 인해 45세의 일기로 사망한다.

2018년 10월 국내 개봉한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전국 누적관객 995만명, 스크린매출 863억원의 흥행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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