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설특선영화] '백두산', 이병헌X하정우 백두산 폭발을 막는 방법

강민주 기자 승인 2021.02.12 18:29 | 최종 수정 2021.02.12 18:51 의견 0

tvN 설특선영화 '백두산' 12일 오후9시10분

백두산(ASHFALL)=감독: 이해준 김병서 /출연: 이병헌(리준평), 하정우(조인창), 마동석(깅봉래), 전혜진(전유경), 수지(최지영), 이상원(박태식), 옥자연(민중사)/장르: 액션 드라마/러닝타임: 128분/개봉: 2019년 12월19일/ 시청연령: 12세이상

백두산


[포쓰저널] 영화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초대형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남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이 점점 가까워지는 가운데 성공 가능성 3.48%, 불가능에 가까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한 캐릭터들의 분투는 기존 재난 영화들과는 다른 긴장감을 선사하며 극의 몰입도를 끌어올린다.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이 발생하고, 갑작스러운 재난에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된 서울의 모습으로 영화 '백두산'은 시작한다.

총 네 번의 화산 폭발이 예측되고, 한반도를 초토화시킬 마지막 폭발을 막기 위한 비밀 작전에 투입된 북한 요원 ‘리준평’과 EOD 대위 ‘조인창’, 작전을 계획하는 ‘전유경’과 지질학 교수 ‘강봉래’,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까지, 남과 북을 오가며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서는 인물들은 관객을 재난 현장의 한복판으로 이끈다.

작전에 협조하는 척하지만 진짜 목적은 숨긴 채 은밀하게 움직이는 ‘리준평’과 가족에게 돌아가기 위해 어떻게든 작전을 수행하려는 ‘조인창’, 서로 다른 이유로 모두의 운명이 걸린 작전에 투입된 남북 요원은 예측할 수 없는 케미로 의외의 재미를 선사한다.

줄거리

대한민국 관측 역사상 최대 규모의 백두산 폭발 발생. 갑작스러운 재난에 한반도는 순식간에 아비규환이 되고,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추가 폭발이 예측된다.

사상 초유의 재난을 막기 위해 ‘전유경’(전혜진)은 백두산 폭발을 연구해 온 지질학 교수 ‘강봉래’(마동석)의 이론에 따른 작전을 계획하고, 전역을 앞둔 특전사 EOD 대위 ‘조인창’(하정우)이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다.

작전의 키를 쥔 북한 무력부 소속 일급 자원 ‘리준평’(이병헌)과 접선에 성공한 ‘인창’. 하지만 ‘준평’은 속을 알 수 없는 행동으로 ‘인창’을 곤란하게 만든다.

한편, ‘인창’이 북한에서 펼쳐지는 작전에 투입된 사실도 모른 채 서울에 홀로 남은 ‘최지영’(배수지)은 재난에 맞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그 사이, 백두산 마지막 폭발까지의 시간은 점점 가까워 가는데…

배우 이병헌과 하정우부터 독보적 존재감의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까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배우들의 연기력이 영화 '백두산'의 압도적 볼거리를 완성했다.

'내부자들'의 정치깡패, '남한산성'의 충신, '그것만이 내 세상'의 한물간 전직 복서, '미스터 션샤인'의 미 해병대 장교 등 장르를 불문하고 변신을 거듭해 온 배우 이병헌은 '백두산'을 통해 데뷔 이래 처음으로 북한 요원 캐릭터에 도전한다.

백두산 폭발을 막기 위한 작전의 키를 쥔 ‘리준평’으로 분한 이병헌은 북한 사투리부터 중국어, 러시아어 등 다양한 언어 연기에 도전한 것은 물론, 총기를 활용한 고난도 액션까지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전한다.

'더 테러 라이브'에서 테러범의 협박을 받는 뉴스 앵커, '터널'에서 무너진 터널에 갇힌 평범한 가장 역으로 현실적 재난 상황에 홀로 맞닥뜨린 캐릭터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하정우는 '백두산'에서 모두의 운명이 걸린 비밀 작전에 투입된 EOD 대위 ‘조인창’ 역으로 사상 초유의 재난에 맞선다.

전역 당일 얼떨결에 남과 북의 운명이 걸린 작전의 책임자가 된 ‘조인창’으로 분한 하정우는 일촉즉발 재난 상황의 절박한 감정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특유의 카리스마와 유머를 오가는 연기로 다시금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2019년 12월 개봉한 영화 '백두산'은 전국 누적관객 825만명, 스크린 매출 698억원의 흥행성적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포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